국내 유명 백신 프로그램 '알약'이 30일 정상 프로그램을 랜섬웨어로 잘못 인식해 차단 알림 메시지를 보내는 등 오류를 일으키고 있다.
이날 보안 전문 기업 이스트시큐리티의 '알약'을 사용 중인 이용자들 일부는 PC에서 특정 프로그램들을 이용하자 "랜섬웨어 차단 알림 메시지"가 표시되면서 해당 프로그램을 사용하지 못하는 현상을 겪고 있다.
사용자들 중 상당수는 이러한 메시지를 믿고 랜섬웨어 차단 등 조치를 했으나 오히려 운영체제인 윈도우가 먹통이 되고 재부팅도 제대로 되지 않는 등 심각한 문제를 겪고 있다.
현재 알약은 윈도우에 설치된 기본 프로세스를 랜섬웨어로 오인하고 이같은 메시지를 띄우는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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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류가 발생한 프로그램에 대해선 "알약 공개용 버전(v.2.5.8.617)으로, 기업용 제품에는 영향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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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건 기자(pressjkk@busan.com)
http://naver.me/5IlpB89R
이날 보안 전문 기업 이스트시큐리티의 '알약'을 사용 중인 이용자들 일부는 PC에서 특정 프로그램들을 이용하자 "랜섬웨어 차단 알림 메시지"가 표시되면서 해당 프로그램을 사용하지 못하는 현상을 겪고 있다.
사용자들 중 상당수는 이러한 메시지를 믿고 랜섬웨어 차단 등 조치를 했으나 오히려 운영체제인 윈도우가 먹통이 되고 재부팅도 제대로 되지 않는 등 심각한 문제를 겪고 있다.
현재 알약은 윈도우에 설치된 기본 프로세스를 랜섬웨어로 오인하고 이같은 메시지를 띄우는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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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류가 발생한 프로그램에 대해선 "알약 공개용 버전(v.2.5.8.617)으로, 기업용 제품에는 영향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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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건 기자(pressjkk@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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