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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반려동물 건강 위한 친환경 생활

  • 작성자: new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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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1080
  • 2022.06.09
◆ 어떤 배변봉투를 사용하고 있는지

개는 1년 동안 평균적으로 124kg 정도의 똥을 싼다. 그만큼 적지 않은 배변봉투가 소모되기 때문에 재질을 확인하고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요즘에 나오는 반려견 배변봉투는 식물성 재료를 사용하여 생분해되거나 퇴비화가 된다는 제품들이 많다. 또는 재생용 펄프를 사용해서 재활용한 제품들도 있어 비닐 배변봉투로 버려지는 플라스틱을 줄이는 훌륭한 대안이 되고 있다.

◆ 살충제 성분 확인

기생충이나 벼룩, 진드기를 예방하기 위해 반려동물에게 사용하는 살충제는 성분에 따라 환경과 반려동물에게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지난해 영국에서는 개와 고양이에게 사용하는 수의학 벼룩 치료제에 함유된 피프로닐(fipronil)과 네오니코티노이드 이미다클로프리드(neonicotinoid imidacloprid)가 강을 광범위하게 오염시켰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농업용으로 사용이 금지된 상태에서 반려동물에게 사용하는 양은 위해성이 낮을 것이라는 그동안의 예측이 틀렸을 수 있다는 현지의 평가가 이어지기도 했다.

이 성분들은 꿀벌을 비롯한 다른 곤충들은 물론 수생 무척추동물에게도 매우 유독하게 작용하기 때문에 생태계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친다. 반려동물 역시 용도와 사용량에 맞게 사용한다면 안전하지만 실수로 핥게 된다면 구토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도 있다.

그래서 가급적 살충제를 선택할 때 시트로넬라·유칼립투스·로즈마리 등과 같은 천연 성분으로 만들어진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환경과 혹시 모를 위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 거창할 필요 없는 장난감

개에게 터그놀이는 중요하지만 재료는 간단하다. 오래된 티셔츠나 수건으로 매듭을 만들어 주는 걸로 충분하다. 고양이는 골판지 상자만 있어도 만족해하는데 수많은 택배 상자 덕분에 따로 구할 필요도 없다.

새롭게 장난감을 구해주더라도 재활용된 재료를 활용했는지, 생산지가 탄소발자국을 고려해서 가까운 곳인지 따져보는 것도 작은 실천사항이 될 수 있다. 장난감이 양호한 상태에서 처분하고자 한다면 그냥 버리기보다 지역에 있는 동물보호소에 기증하는 것도 방법이다.

◆ 사료와 간식

육류는 자원 집약적이고 생산과정에서 필연적으로 오염을 유발한다. 그렇다고 안 먹을 수는 없는 노릇. 비교적 탄소발자국이 크지 않은 닭고기를 선택하고 소고기는 지양하는 쪽으로 사료와 간식을 선택하는 것도 생각해 보자.

수제 간식을 만들어 주는 것은 여러모로 바람직하다. 엄선된 재료로 반려동물의 건강을 챙기는데도 좋고 불필요한 포장도 없기 때문에 환경에도 이득이 크다. 다만 팜유와 같이 환경에 좋지 않은 재료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겠다.

http://www.chemical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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