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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을 잘 때, 집중을 할 때, 운동을 할 때 그 상황에 따라서 뇌는 다양하게 변화를 합니다. 당연히 우리가 공부할 때에도 그것에 맞게 변화를 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건 우리가 공부하려고 할 때 우리의 뇌는 공부에 집중하고자 세팅을 하게 됩니다. 그 과정에서 평시 뇌파 → 수면 뇌파 → 집중 뇌파의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우리가 집중하려면 낮은 수면 뇌파를 거쳐서 집중 뇌파로 가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우리는 자연적으로 졸음이 올 수 있습니다.
이 과정은 항상 경험은 사람마다 조금씩 다르므로 항상 옳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그 이유는 자신의 받아들이는 기분에 많은 영향을 미칩니다. 즉, 감정입니다. 내가 집중을 하고자 할 때 그 대상이 나에게 오는 감정이 어떤 감정이냐에 따라서 수면 뇌파를 자연스럽게 지나가기도 하고 강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우리가 몸에 자연스럽게 일어나는 신체적 반응을 인위적으로 변화시킬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그 대상을 어떻게 받아들이느냐는 감정은 변화할 수 영역입니다. ‘공부를 해야만 한다’, ‘잘해야 한다’, ‘공부를 하려면 책상에 무조건 앉아 있어야 한다’ 등등 생각들이 몸과 마음에 부담을 주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우리는 부담이라는 감정이 생겨나게 되죠. 부담은 곧 우리를 수면 뇌파를 크게 작동시키게 됩니다. 꼭 공부뿐만 아니라 자신이 지루하다고 느끼는 일상생활에서 쉽게 경험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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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kyeonggi.com/news/articleView.html?idxno=1508755
공부하다가 졸려서 왜 공부만 하면 잠이 오는 거지? 원인을 알면 해결할 수 있을까? 하고 검색해 봄
딴짓하니까 잠이 좀 깨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