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2년에 개봉한 영화 <스파이더맨>에서 ‘거꾸로 키스신’ 이외에 또 다른 명장면이 존재했다. 바로 메리 제인이 바닥에 흘린 우유 때문에 부츠가 미끄러져 넘어질 뻔하자, 피터 파커가 그녀를 왼손으로 받아안고, 오른손으로는 공중으로 날아간 음식을 모두 받아내는 장면이다. 해당 장면 역시 CG가 아닌 실제로 촬영되었으며, 이를 위해 스파이더맨 역의 토비 맥과이어는 손에 쟁반을 접착제로 붙인 채 무려 156번의 시도 끝에 성공했다고 추천 0 비추천 0 인쇄 주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