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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뇌-컴퓨터 연결기술' 발표…"2020년 적용목표"

  • 작성자: Bles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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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506
  • 2019.07.20



2020년부터 칩 이식을 통해 인간의 뇌와 컴퓨터가 연결된다.

2019. 7. 19.





>> 일론 머스크, '뇌-컴퓨터 연결기술' 발표…"2020년 적용목표"


 

[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라식 수술만큼 간단한 수술로 뇌와 컴퓨터를 연결하는 시대가 올 수 있을까.

 

테슬라의 창업자 일론 머스크가 뇌에 칩을 이식, 컴퓨터나 스마트폰과 연결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2017년 머스크가 1억달러(약 1180억원) 사재를 털어 설립한 바이오 스타트업 뉴럴링크(Neuralink)를 통해서다. 머스크가 뉴럴링크에 투자한 뒤 개발한 기술을 구체적으로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6일(현지시간)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머스크는 이날 기자간담회를 열고 "인간과 컴퓨터간의 의사소통, 대량의 정보전달이 가능한 기술을 개발 중"이라며 "2020년 내에 첫 번째 환자(지원자)에게 이 기술을 탑재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 기술이 적용되면 뇌졸중, 암, 선척적인 병 등 심각한 뇌 손상을 입은 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현재 머스크는 미 식품의약국(FDA)이 임상실험 허가를 내리기를 기다리고 있다.




 

앞서 NYT는 머스크가 실험용 쥐에는 해당 칩을 이식해 컴퓨터 정보를 받는 실험을 마쳤다고 보도한 바 있다. 머스크는 이날 간담회에서 "원숭이에도 칩을 심는 실험을 완료했다"며 "칩을 이식한 원숭이가 두뇌로 일종의 '텔레파시'를 이용해 컴퓨터를 제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뇌에 칩을 심어 컴퓨터와 의사소통을 가능하게 한다는 개념은 1984년 미국의 공상과학 소설가 윌리엄 깁슨의 소설 뉴로맨서(Neuromancer)에서 나온 개념이다. 이 책은 기업 비밀을 빼내는 해커가 거대한 다국적 기업의 실체를 파헤치기 위해 가상세계를 넘나드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해당 기술의 상용화 여부는 칩을 뇌 속에 심는 기술이 얼마나 정교한지에 달렸다. 수술용 드릴을 통해 소형 칩을 두개골 표면에 붙이고, 이 칩이 뇌 세포의 전극정보를 모아 '블루투스'와 같은 형태로 컴퓨터에 전달하는데, 물리적으로 드릴을 인간의 뇌에 닿게 하면 충격이 생길 수밖에 없어서다. 뉴럴링크는 "앞으로 레이저 드릴을 써 칩을 심는데 큰 문제가 없도록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 본 블로그에서는 재작년인 2017년 11월에 앞으로 15년 안에 인간의 모든 가능성을 실현하게 해 줄 컴퓨터 칩을 뇌에 이식한 슈퍼 휴먼이 탄생할 것이라는 기사를 소개한 바 있다.

 

관련글>> 15년 안에 뇌에 칩을 박은 슈퍼 휴먼이 탄생할 것이다.



 

그런데 그로부터 이제 2년이 채 지나지도 않은 지금, 영화 ‘아이언맨’의 실제 모델이기도 한 테슬라의 창업자 일론 머스크가 2020년부터 인간의 뇌와 컴퓨터를 연결시키는 본격적인 실험에 들어갈 것이라는 발표를 하였다.  이 계획대로라면 2017년 15년이 걸릴 것이라 했던 예측이 3년으로 당겨지게 되는 것이다.

 

이미 쥐와 원숭이를 통해 뇌에 이식된 칩을 통해 컴퓨터와 정보를 주고받는 실험을 완료했다고 하니, 내년부터 진행되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 임상실험에서도 기대 이상에 성과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

 

 

​

더구나 기사에 올려진 사진에서도 볼 수 있듯이 이에 사용되는 칩이 컨택트렌즈보다 훨씬 작은 크기로 이를 뇌에 이식하는 수술이 라식수술만큼이나 간단할 것이라고 하니, 이것이 실험을 마치고 상용화되면 많은 사람들이 저항감 없이 뇌에 칩을 삽입하는 수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본격적으로 사람들이 이마(뇌)에 칩(표?)을 받고 컴퓨터가 내리는 명령에 순종하는 매트릭스의 세계가 펼쳐지려 하고 있다.   베리칩과 뇌의 칩으로 상징되는 바이오해킹 기술을 통해 인간과 컴퓨터, 인간과 기계가 결합되는 21세기판 네피림(노아)의 시대가 펼쳐지고 있는 것이다.  




공장에서 생산된 인간들의 뇌가 컴퓨터와 연결된 체 일평생 컴퓨터가 제공하는 가상현실(매트릭스)의 세계에서 살아간다는 영화 매트릭스의 세상이 눈 앞에 펼쳐지려 하고 있다.  1999년 영화가 개봉된 지 20년 만에 영화 속 세계가 현실이 되고 있는 것이다. 

 

​

- 예레미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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