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에서 개인 사업을 하는 정용권 씨(52)는 어머니가 돌아가신 4년 전부터 시작한 걷기와 등산으로 35kg 넘게 감량했다. 그는 매일 걷고 주말엔 대한민국 100대 명산을 오르며 슬기로운 100세 시대를 만들어가고 있다.
“4년 전 어머니께서 돌아가셨어요. 지병으로 한달 고생하다 가셨어요. 사실 그 때까지는 죽음이라는 것을 단 한번도 생각하지 못했어요. 그런데 어머니를 지켜보며 죽음이라는 게 먼 데 있는 게 아니라 가까이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저도 죽을 수 있다고 처음 생각했어요.”
http://news.v.daum.net/v/202108071400111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