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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의 대형 맹수 2종

  • 작성자: 도시정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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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2386
  • 2019.12.04

https://ko.wikipedia.org/wiki/%EC%8B%9C%EB%B2%A0%EB%A6%AC%EC%95%84%ED%98%B8%EB%9E%91%EC%9D%B4

시베리아호랑이

 

 

시베리아호랑이(Panthera tigris altaica)는 호랑이의 아종이다. 한국호랑이, 백두산호랑이, 아무르호랑이, 만주호랑이, 우수리호랑이, 조선범, 동북호랑이등으로도 불린다. 시베리아호랑이라고 불리지만, 정작 이 호랑이들은 시베리아에 살지 않기 때문에 정확한 표현은 아니다.

호랑이 중에서 가장 크며, 몸길이 수컷 2.2~3.8m, 암컷 1.8~2.8m, 몸무게 수컷 100~350kg, 암컷 70~200kg이고, 과거 시베리아호랑이 수컷의 평균체중은 215kg이고 암컷은 137kg였지만, 현재 수컷의 평균체중은 176kg이고, 암컷은 118kg이다. 같은 줄무늬를 가진 호랑이는 없으며 한 호랑이 안에서도 왼쪽과 오른쪽에 있는 줄무늬가 각각 다르다. 털빛깔은 황갈색이고 여름에는 다소 짙어지나 대체로 남방계 아종보다 엷으며, 몸 아래쪽의 흰 부분이 보다 넓다. 시호테알린 산맥을 중심으로 한 러시아 극동의 프리모르스키 지방과 하바롭스크 지방에만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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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0년 무렵에는 한반도를 비롯해서 만주와 몽골 북부, 러시아 극동지방에 걸쳐 분포했었다. 남한에서는 일제 강점기에 이루어진 무차별 포획으로 1920년대 이후 살아있는 호랑이가 확인되지 않았다. 북한의 경우 현재 몇 마리가 서식한 것으로 보여졌으나 남한에서는 거의 멸종된 것으로 보인다.

 

 

 

 

https://ko.wikipedia.org/wiki/%EC%95%84%EB%AC%B4%EB%A5%B4%ED%91%9C%EB%B2%94

아무르표범

 

아무르표범(Panthera pardus orientalis), 한국표범 또는 조선표범은 심각한 멸종위기에 놓여있는 표범의 아종이다. 한반도, 러시아, 만주를 비롯한 극동지역에 한때 널리 분포했던 종이다.

한국표범은 보다 작아서 몸통 길이 156 ~ 192.5cm, 꼬리 70 ~ 83cm, 귀 7 ~ 9.7cm, 뒷발 20.5 ~ 29.1cm 정도이다. 꼬리는 가늘며 몸통 길이의 2 분의 1 보다 길다. 머리는 크고 둥글며 귓바퀴는 둥글고 짧으며, 코는 약간 뾰족하고 눈은 둥글고 목은 짧다. 털색은 일반적으로 황색 또는 황적색으로 몸체, 네 다리 및 꼬리에 검은 점무늬가 산재해 있다. 허리 부분과 몸 옆면의 무늬에는 중앙에 담황갈색 털이 나 있어 엽전처럼 보인다.

아무르표범은 현재 한반도와 만주, 러시아 극동지방에서 40여 마리가 생존하는 멸종위기종이다. 러시아에서는 북한과 인접한 지역에 30여 마리가 생존하고 있으며 중국에서는 5~10여마리가 생존하고 있다. 한반도에서 아무르표범의 수가 급격히 감소하면서 그 영향은 러시아로 확대되었다. 러시아의 경우 소련의 동물보호정책으로 수가 늘어났으나 소련의 해체 이후에 거의 멸종위기로 몰렸다. 현재 WWF가 보호활동을 펼치고 있다.

하지만 일제강점기에 유해조수 제거를 구실로 한 일본의 무자비한 사냥으로 개체수가 급감하였다. 일제강점기에 잡힌 기록은 624마리로 보이나 실제로는 수 천마리가 포획된 것으로 보인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_id=201412092156005

 

 

한반도의 대형 맹수하면 흔히 호랑이를 떠올리지만 호랑이와 비슷하거나 또는 더 많은 수의 표범이 서식했음을 아는 이들은 많지 않다. 표범하면 아프리카나 인도에만 사는 대형 맹수라는 생각이 들겠지만 사실 표범은 조선왕실이 표범가죽을 신하들에게 하사하는 물품으로 사용할 정도로 개체 수가 많은 동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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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생물자원관의 용역으로 한국범보존기금이 조선 전기 왕실에서 사용한 표범가죽과 호랑이 가죽 수를 집계해본 결과 선조 때까지 표범 가죽은 788장 사용됐으며 호랑이 가죽은 891장 사용됐다.

일제강점기 포획된 수는 표범이 훨씬 더 많다. 조선총독부 통계에 따르면 1919년부터 23년 동안 포획된 표범의 수는 624마리로 1919년부터 23년 동안 97마리가 잡힌 호랑이의 6배가 넘는다. 호랑이의 명성에 가려 잊혀진 존재로 지냈던 한국표범 역시 한반도의 대표적인 대형 맹수이자 최상위 포식자였던 셈이다.

한국표범이 마지막으로 포획된 것 역시 호랑이보다는 훨씬 가까운 과거의 일이다. 1970년 3월4일 경남 함안 여항산에서는 다 큰 수컷 표범이 포획돼 한 일간신문에 게재됐다. 반면 호랑이가 마지막으로 포획된 것은 100년이 다 되어가는 1921년이다.

생물자원관이 공개한 기록에 따르면 1945년 해방 이후 남한 지역에서 한국표범이 잡힌 기록만 해도 18건이나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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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추가

 

http://www.hani.co.kr/arti/animalpeople/wild_animal/895087.html

 

멸종위기 한국표범 연해주서 122마리 확인

한때 전 세계에 30마리 정도밖에 남지 않아 멸종 직전에 몰렸던 한국표범(아무르표범)이 러시아 연해주에 2012년 설립된 ‘표범의 땅 국립공원’에서 개체수를 4배 이상 늘려 현재 120마리 이상에 이르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 이 국립공원에는 표범뿐 아니라 한국호랑이(시베리아호랑이, 아무르호랑이)도 크게 늘어 39마리가 서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도 2017년부터 ‘표범의 땅’ 국립공원 건너편 국경지대에 호랑이와 표범 보호를 위한 대규모 국립공원 조성에 나섰다. 경기도 면적의 1.4배인 1만4600㎢ 면적인 이 국립공원에는 호랑이 약 45마리가 사는 것으로 지난해 5월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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