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공식 국가 명칭은 United Kingdom of Great Britain and Northern Ireland
우리말로 뜻풀이 하자면,,,
"그레이트 브리튼 및 북아일랜드 연합왕국"
라고 해석하면 됨.
국명에서 알 수 있듯이 영국이란 나라는
그레이트브리튼(브리튼섬을 이루는 3개 국가)와 아일랜드 북쪽(북아일랜드)를 가리키는 명칭
여기서 브리튼3개국가가 바로 잉글랜드,웨일스,스코틀랜드
웨일스 역사에 대해 전부 ?습막존 너무 길고 따분하므로,,, 왜 웨일스가 영국이 되었는지만 설명하겠음,,
영국을 이루는 민족은 켈트인,앵글로색슨,스코트족 세 부류가 있음
원래 영국는 켈트족(웨일스)가 살고있었는데 로마제국이후 쫓겨난 앵글로와 색슨족이
브리튼섬으로 넘어옴
세 민족이 열나게 싸우는 사이 북쪽에는 스코트족이 자리잡았는데
카이사르의 브리튼정벌이후 하드리아누스성벽이 세워지며 성벽 이남만을 로마제국이 통치하겠다고 함
이후로 이 성벽이 스코틀랜드와 잉글랜드의 경계가 됨
가장 먼저 브리튼섬에 들어와있던 켈트족은 우리에겐 아더왕의 전설로 유명함,
9세기까지 웨일즈는 독립적인 나라로 존재했었음
그러나 12세기
잉글랜드의 에드워드1세가 웨일즈를 침략하여 병합해 버린다
브리튼연합왕국(웨일즈 스코틀랜드 북아일랜드)중 가장 먼저 잉글랜드에 병합됨
병합에도 웨일즈의 정체성이 지금까지 지켜질수 있었던 것은 침략한 에드워드1세가 웨일즈의
수뇌부 지도자들만을 처단했을뿐 그들의 문화와 풍습은 건드리지 않음
오히려 이들의 침략이 웨일즈인들을 단결시키고 그들과 다르다는것을 일?틸痴?/font>
병합이후 에드워드1세는 그의 왕세자에게 웨일즈땅을 영지로 내리는데
여기서 그 유명한
'프린스 오브 웨일즈(Prince of Wales)"가 시작됨
현재 영국국왕인 엘리자베스2세의 아들인 찰스왕세자 또한 프린스오브웨일즈임
현재 공식적인 웨일스의 통치자 프린스오브웨일즈 찰스대공
세월이 흐러 17세기 잉글랜드+웨일즈는 성벽너머 북쪽의 스코트를 공격하여 합병
이로써 브리튼섬의 통일은 이루어짐
참고로 영국 국기(유니언잭)을 보면 웨일즈 국기만 쏙 빠져있는데,,
이유는 국기라는 개념이 생기기도 전(12세기)에 이미 잉글랜드에 완전히 복속되어 웨일즈는 잉글랜드의
일부로 여겨져 연합왕국의 국기제정에서는 빠져버림,,
그리고 지금도 아더왕의 후예라는 자부심으로 웨일즈는 자기들에게
어디 출신이냐고 물으면 잉글랜드보다는 웨일즈라고 불리기를 원하고 또 그렇게 대답함
보통은 영국이라고 할텐데 굳이 웨일즈라고 대답하는 샤넌,, 존예
그리고 축구팬인 우리에게 웨일스는
잉글랜드 국대였다면 메이저에 최고의 커리어를 쌓을수 있었을 두 선수
그러나 그들은 굳이 웨일스를 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