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OC]임산부들이 주로 사용하는 ‘튼살 크림’이 튼살을 제거하는데 아무런 효과도 없다는 연구가 발표됐다.
최근 사이언스데일리 등 외신들은 미시간대학교 프랭크 왕(Frank Wang) 교수가 발표한 ‘임산부용 튼살 크림은 효과가 없다’는 연구결과를 소개했다.
튼살은 자궁과 태아가 자라면서 임산부의 피부가 잡아당겨져 탄력을 잃고 피부 외벽이 손상되는 증상이다.
[사진=123RF]
때문에 튼살크림은 손상된 피부조직을 재생해 이런 튼살의 흔적을 완화시켜주는 제품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미국 미시간대 연구진은 “튼살을 없애기 위해 바르는 튼살크림은 돈 낭비와도 같다”고 경고했다.
연구진은 “현재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튼살 크림 중 실제로 이미 손상된 피부조직을 재생시키는 제품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연구를 이끈 왕 교수는 “시중에 판매되는 튼살크림이 튼살의 흔적을 완화해준다는 과학적 증명은 없다. 다만 피부의 탄력섬유가 튼살이 생긴 뒤 이를 원래의 모습으로 되돌리는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미 손상된 피부 겉면을 재생하려는 것 보다 피부의 탄력섬유를 보호하는 것에 더 집중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튼살크림에 대한 자세한 연구결과는 영국피부과저널(British Journal ofDermatology) 최신호에 실렸다.
hooc@heraldcorp.com
최근 사이언스데일리 등 외신들은 미시간대학교 프랭크 왕(Frank Wang) 교수가 발표한 ‘임산부용 튼살 크림은 효과가 없다’는 연구결과를 소개했다.
튼살은 자궁과 태아가 자라면서 임산부의 피부가 잡아당겨져 탄력을 잃고 피부 외벽이 손상되는 증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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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문에 튼살크림은 손상된 피부조직을 재생해 이런 튼살의 흔적을 완화시켜주는 제품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미국 미시간대 연구진은 “튼살을 없애기 위해 바르는 튼살크림은 돈 낭비와도 같다”고 경고했다.
연구진은 “현재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튼살 크림 중 실제로 이미 손상된 피부조직을 재생시키는 제품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연구를 이끈 왕 교수는 “시중에 판매되는 튼살크림이 튼살의 흔적을 완화해준다는 과학적 증명은 없다. 다만 피부의 탄력섬유가 튼살이 생긴 뒤 이를 원래의 모습으로 되돌리는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미 손상된 피부 겉면을 재생하려는 것 보다 피부의 탄력섬유를 보호하는 것에 더 집중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튼살크림에 대한 자세한 연구결과는 영국피부과저널(British Journal ofDermatology) 최신호에 실렸다.
hooc@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