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남지 않은 5월 봄 날씨도 제법 변덕스러울 모양입니다.

당분간은 비 소식이 자주 나와 있는데요.

상층의 저기압이 정체해 있는데 그 저기압으로부터 찬 공기가 꾸준히 유입되면서 비구름을 자주 발달시키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주말부터는 모처럼 날이 맑아질 전망입니다.

비의 양도 그렇게 많지는 않겠습니다.

내일(26일)과 모레 예상 강수량인데요.

다만 제주도 남부와 동부로는 최고 80mm의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내일 하늘의 표정은 대체로 맑겠지만 낮 동안 수도권과 영서 지역에는 비가 살짝 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이 24도로 오늘보다는 5도가량이 높겠습니다.

제주도는 내일 오후부터 비가 시작되겠고 특히 내일 밤사이에 가장 강하게 쏟아지겠습니다.

모레와 글피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면서 다시 서늘해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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