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공약인 한전공대(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입시요강 관련 가이드라인이 처음 공개됐다.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해 수능(대학수학능력시험) 없이 수시 학종(학생부 종합전형)으로만 뽑겠다는 것인데 수능 최저학력 기준 등이 없을 경우 '부모 찬스'가 난립할 가능성이 높다는 우려가 나온다. 특히 고른기회 균형 전형에 '민주화 운동 관련자 전형' 등의 포함 여부를 놓고 교육계 안팎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이날 윤 위원장은 "100% 수시로 학생부 종합전형으로 하게 돼 있다"며 "정원 외로 10%의 범위 내에서 고른기회 균형 전형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윤 위원장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새로운 입학의 틀을 선보이겠다고 수시로 밝힌 만큼 수능 최저학력 기준 미적용 가능성이 점쳐진다. 학종이 부모의 경제력이나 정보력에 따라 당락이 좌우된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는 상황인 만큼 수능 최저학력 기준 적용 여부를 두고 교육계 일각의 반발이 예상된다.
한 교육계 관계자는 "한전공대가 공정성 논란에 휩싸이지 않기 위해 입시전형 관련 다양한 논의가 이뤄져야 한다"며 "단순하게 수시 학종으로만 융복합 인재를 제대로 육성한다고 판단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말했다.
http://n.news.naver.com/article/008/0004562290
입학 - 수능, 내신, 자소서 다 필요없고 캠프 참여자들의 토론과 프로젝트 능력으로 선발
수업 - 교수의 일방적 강의 없고 토론식 수업
평가 - 중간, 기말고사 없음(기사에 명시적으로 안나와 있으나 추정가능)
졸업 - 졸업장엔 참여한 프로젝트명만 기록
비용 - 등록금은 있으나 기숙사 무료, 막대한 장학금
이날 윤 위원장은 "100% 수시로 학생부 종합전형으로 하게 돼 있다"며 "정원 외로 10%의 범위 내에서 고른기회 균형 전형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윤 위원장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새로운 입학의 틀을 선보이겠다고 수시로 밝힌 만큼 수능 최저학력 기준 미적용 가능성이 점쳐진다. 학종이 부모의 경제력이나 정보력에 따라 당락이 좌우된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는 상황인 만큼 수능 최저학력 기준 적용 여부를 두고 교육계 일각의 반발이 예상된다.
한 교육계 관계자는 "한전공대가 공정성 논란에 휩싸이지 않기 위해 입시전형 관련 다양한 논의가 이뤄져야 한다"며 "단순하게 수시 학종으로만 융복합 인재를 제대로 육성한다고 판단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말했다.
http://n.news.naver.com/article/008/0004562290
입학 - 수능, 내신, 자소서 다 필요없고 캠프 참여자들의 토론과 프로젝트 능력으로 선발
수업 - 교수의 일방적 강의 없고 토론식 수업
평가 - 중간, 기말고사 없음(기사에 명시적으로 안나와 있으나 추정가능)
졸업 - 졸업장엔 참여한 프로젝트명만 기록
비용 - 등록금은 있으나 기숙사 무료, 막대한 장학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