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역학은 미시세계만을 설명하는데..
거시세계와 미시세계의 경계가 모호하다는 비판을 하기 위해 슈렝딩거의 고양이 가설이 만들어 졌습니다.
근데 사람들은 이게 양자역학을 옹호하고 설명하는 가설이라 많이 착각하고 있죠..
심지어 어떤 소설이나 애니 같은걸 보면 이걸 증거랍시고 말하기도 하는데 헛웃음이 나옵죠..
인간의 의식을 강조해서 내가 볼때만 존재한다고 하는것도 많구요..
마지막 부분 설명을 보면.. 인간 의식 유무와 상관없이.. 해당 전자를 제외한 전 우주 전체가 관측 대상이라서..
진공상태의 전자.. 즉, 아무것도 없는 공간의 전자만 파동상태로 존재할 수 있고..
공기입자 하나라도 접촉하는 순간 관측 된다는게 핵심입니다.
관측이라는거에 인간의 의식 유무는 상관이 없죠..
참고로.. 저 영상의 마지막 부분의..
[우주는 그 자신의 존재를 위해 의식을 가진 생명체를 필요로 한다]는건..
잘못 인용된 명언인것 같습니다. 괜히 더 햇갈리게 만드는 코멘트네요..
뭐 자신이 죽으면 우주또한 사라지는것과 다를바 없다는걸 말하고자 하는거면 맞는말이지만.. 이 영상에 적합한 말은 아닌듯..
참고로 양자역학은 아직 어느 한쪽으로 결론난게 아니라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