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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60년대 생활수준.....(움짤 다수, 데이터 주의).gif

  • 작성자: 바르셀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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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1978
  • 2019.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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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1년, 당시 서울역 플랫폼 모습. 한복을 입은 사람들이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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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경상남도 지역 장날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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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을 머리에 이고 장터로 향하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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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춘천에서 삼베 를 말리는 어머니 의 분주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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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2년, 대구에서 열린 우시장에서 농 민들이 소를 살펴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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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2년, 서울시 성동구 논현동 (현재 서울특별시 강남구 논현1동, 논현2동)에서 모내기가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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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를 겪지 않은 첫 세대인 1954년생이 초등학교 (당시 명칭 국민학교)에 입학. 

한복을 차려입은 어머니들의 손을 잡고 교정으로 향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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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 초반, 평범한 어촌 부둣가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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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 후 초등학생들이 들로 소를 끌고 나가 풀을 먹이고 있다.

집의 재산인 소를 배불리 먹이고 잘 데리고 오는 일을 수행하는 것이 

당시 어린 학생들에게는 중요한 임무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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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4년, 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의 턱걸이 연습이 한창인 교정 

하나라도 더 해내려는 모습의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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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기를 겨루며 체육 활동을 하는 어린이들의 모습이 방영되었다.

맨발로 운동장을 달리는 학생들과 응원하는 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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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사망률 1000명 당 218명  (2019년 세계 최악의 영아사망률을 기록하는 우간다의 2.3배)

다섯이 태어나면 몸이 약한 아이는 첫 돌을 채 넘기지 못하던 시대였다.

아이들에게 야외 활동을 장려하여 체력과 면역력을 기르자는 표어가 방송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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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1년, 한국전력주식회사가 출범. 직원들이 전봇대를 설치하고 있다.

일반 가정까지 전기가 들어가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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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릿고개 넘기기 운동'이 한창인 시골의 분주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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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문맹 퇴치를 위한 운동이 시작되었다.

경북 영덕군에 내려온 대학생들이 글을 모르는 주민들을 모아

읽고 쓰는 법을 가르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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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인 문제였던 쥐떼 창궐 해결을 위해 '쥐잡기 운동'이 시작되었다.

잡힌 쥐를 보고 속이 시원한듯 웃는 어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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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큰 비가 내렸다. 잠긴 집과 들을 보고 망연자실한 사람들,

머리를 다친 동생을 돌보는 형의 모습이 카메라에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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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에서 피해가 가장 극심했던 청주 시민들이 힘을 합쳐 복구에 나서고 있다.

흙을 퍼내는 가장과, 갓난 아이를 내려놓고 삽을 들어 복구를 돕는 어머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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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람 위기의 청주 무심천에서 청주공업고등학교 학생들과 교사, 시민들이 힘을 합쳐

제방을 손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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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교복 바지를  걷어올리고 수해 복구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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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5년, 춘천 수력 발전소 완공. 능선에 올라선 시민들이 이를 지켜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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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고등학교의 수업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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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련 시간에 M1 총기 분해조립, 맨손으로 쇠봉 타기 연습을 하는 고등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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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국민소득에서 필리핀이 2배 이상 앞서던 시절 

필리핀 경제사절단이 내방했다. 한국 관료들의 공손한 인사와 환대에

경제사절단 단장인 필리핀 농림상 로드리게스와 필리핀 사절단이 흡족하게 웃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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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5년 1월, 뉴스에서 가장 중요한 소식으로 다루었던 첫 1인당 국민소득 세자리 돌파. (110달러) 

1961년 70달러로 세계에서 두번째로 낮았던 1인당 국민소득의 증가를 새해 첫 뉴스로 꼽았다. 

지나치게 과장된 그래프가 웃음을 자아내지만, 당시에는 매우 큰 소식이었던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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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독 광부 예비소집에 모인 인원들이 진지한 표정으로 설명을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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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독 탄광으로 떠나기 위한 광부 모집에 최종 합격한 20대의 젊은 광부들.

독일로 떠나기 전 마지막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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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웅하는 가족, 지인들을 향해 거수경례를 올린 파독광부들이 태극기를

앞세우고 서독 행 비행기에 몸을 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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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을 갖춰 입은 파독 간호사들이 가족들을 향해 손수건을 흔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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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 도착한 파독 간호사들. 거동이 불편한 독일 환자들을 돌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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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도가 넘는 온도, 지하 1200미터가 넘는 탄광의 끝자락에서 11시간의 작업을 끝마치고 나온 파독 광부들.

당시 파독 광부 평균연령은 만 25세, 파독 간호사 평균연령은 만 23세였다. (출처 : 한국직업건강간호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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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만이 힘을 합쳐 일하면 역사를 바꿀 수 있다 는 내용의 표어가 방송되었다.

'우리도 할 수 있다. 삼천만 하나된 힘, 역사를 바꾸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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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의 월남전 파병 결정되었다 .


만 38세의 나이에 맹호부대 사단장 겸 주월한국군 사령관으로 임명된

채명신 소장(당시 38세, 조선경비사관학교, 6.25 참전)이 수통과 탄띠를 패용하고 

현충원에 묵념을 올리고 있다.


수도사단 맹호부대 사단장 - 소장 채명신 (당시 38세)

제9보병사단 백마부대 사단장 - 소장 이소동 (당시 38세)

해병 제2여단 청룡부대 여단장 - 준장 이봉출 (당시 39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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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5년, 파병을 위해 도열한 수도기계화보병사단 (맹호부대) 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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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선으로 떠나는 제 9보병사단 (백마부대) 장병들의 결연한 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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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자세의 해병 수색대 병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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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가지를 통과하는 장병들을 향해 기도를 올리는 노인과 

부채질을 해 주는 아주머니의 모습이 카메라에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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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남 전선으로 향하는 국군 수송을 위해 36개편의 열차가 동원되었다. 

시민들과 장병들의 어머니들이 언덕 위에서 열차가 떠나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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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역에서 잠시 정차한 수송열차.

한 병사가 역까지 배웅을 나온 어머니의 손을 붙잡고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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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 장병을 위해 기차역에서 먹을 것을 나누어주는 중년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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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에서 승선 전, 부하들을 향해 악수하는 중대장을 바라보는 

해병 소위 이학철 (당시 23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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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 1진 청룡 제3대대 9중대장  김종세 대위 (중앙, 당시 28세), 

박준교 상병 (왼쪽, 당시 22세), 정명국 일병(오른쪽, 당시 21세)이  인터뷰를 가지고 있다. 


김종세 대위: '적들에게 우리 대한 국군의 전투력과 기백을 보여주겠습니다 .'

대한뉴스 박무환 기자: '삼천만 의 마음이 국군과 함께 합니다.  호국영령들이 대한의 남아들을 수호할 것입니다. 

무운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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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승선 인원인 맹호 혜산진부대 소속 소대장 소위 최정길(당시 24세)이 

부산시 부시장을 비롯한 환송 인원들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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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국내 최대의 여성단체 한국 부인회 회원들이 맹호부대 장병들을 환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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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는 장병들을 환송하는 부산 시민들과 수송선 난간을 가득 메운 장병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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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하는 수송선. 부산 시민들의 응원에 군가로 화답하는 장병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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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어지는 부산항을 바라보는 해병 병사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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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국내 기술로 만든 라디오가 시판되었다. 납땜질에 열중하는 어린 여공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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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목일에 나무를 심기 위해 산으로 향하는 시 민들.

민둥산에 나무를 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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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날, 학생들 간의 유도 대결이 펼쳐지고 있는 어느 학교 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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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7년, 제2회 전국학생씨름대회. 씨름 프로대회가 존재치 않던 시절, (씨름 프로대회는 80년대) 

전국 고등학교의 힘깨나 쓴다는 학생들이 모였다. 다른 지역 학생들의 경기를 살펴보는 서울 고등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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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한 결승전, 경북 영신고등학교 학생이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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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에 폭설이 내렸다.  지붕에 쌓인 눈을 치우는 주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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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체육으로 나날이 인기를 더해가는 씨름이 소개되었다.

씨름 대회를 구경하는 수많은 인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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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기에도 구경하는 사람들. 우승자 김학용 (당시 26세) 씨가 항소 한 마리를 상품으로 수령하고 있다.

(* 김학용 씨 훗날 프로 씨름이 생기고 감독이 되면서 강호동을 천하장사로 키워냈다. 2007년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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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 장성들 월남전선 방문.

전쟁터에서 경계근무 중인 해병 병사의 덥수룩한 수염을 만지며 웃는 육군참모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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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월 맹호부대 병사들이 시멘트로 만든 역기로 밀리터리 프레스를 하며 체력 단련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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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다수가 임관과 동시에 월남 전선으로 파병될 ROTC 5기생 생도들이 

대간첩작전에 참여한 경력이 있는 교관으로부터 산악 게릴라전 교육을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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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지않는 한국 해병대' - 미국 UPI 뉴스 보도


1967년, 짜빈동 전투에서 중대 병력으로 월맹 정규군 정예 1개 연대 병력과 

맞붙어 승리한 해병 11중대 장병들이 미군의 초청을 받아 계단 위에서 위문 공연을 지켜보고 있다. 


선글라스를 낀 정경진 대위 (당시 28세, 중대장)와 김용길 중사 (좌측, 당시 26세), 

중앙에서 카메라를 노려보는 어느 청룡부대 11중대 병사가 카메라에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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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철권'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었던 김기수의 경기를 보기 위해  서울 운동장 특설링을 가득 메운 시민들. 

복싱 세계 주니어미들급 챔피언인  김기수 (당시 27세)가 도전자 프레디리틀 (미국)과 15라운드까지 맞붙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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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자를 압도하는 김기수. 기립박수로 환호하는 시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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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들 방어에 성공한 김기수(당시 27세)의 기념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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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8년, 부산시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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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8년, 서울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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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본 1968년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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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개통한 아현고가의 모습,  자전거가 지나다니고 있다.





< 움짤 66개.   총 용량 70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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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니가가라화양리님의 댓글

  • 쓰레빠  니가가라화양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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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한이 전세계 최빈국 중의 하나였을 당시. 북한이 남한보다도 앞선 경제력을 가지고 었었죠. 이런 근현대사를 교육하여 국력이 없으면 얼마나 비참한 모습으로 살아야 하는지를 잘 가르쳐야 합니다. 귀한 영상자료군요. 그런데 왜 베트남이 언제부터 적이 되었나요. 베트남전 용병파병으로 미국에게서 받은 막대한 원조로 비로소 경제개발을 시작했으면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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