낡은 스패너가 도끼로 환생하는 과정은 아름답다
이건 대장장이만이 할 수 있는 예술이다. 낡은 스패너를 망치로 두드리고, 사포로 문질러서 도끼로 만들 수 있다니.
유튜브의 유명한 대장장이인 ‘Miller Knives’는 이 모든 과정을 공개했다. 먼저 스패너를 불에 달군후, U자 부분을 망치로 때려 곧게 편다. 그 다음에는 양쪽으로 펴진 부분 중 한 쪽을 또 마구 두드려서 도끼 날처럼 만드는 것이다. 이 과정이 아름다워 보이는 순간은 쇠를 깎고 다음어서 날렵한 날로 재탄생시키는 순간에 있다. 뛰어난 기술과 장비가 있다면, 쇠는 어떤 형태로든 변신할 수 있다. 영상의 마지막 부분에서는 이 도끼의 쓰임새를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