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썰빠



본문

[펌]치과의사가 충치, 풍치가 거의 없는 비결

  • 작성자: 강건마
  • 비추천 0
  • 추천 2
  • 조회 1879
  • 2017.10.01

치과의사가 충치, 풍치가 거의 없는 비결

 

 

동료 치과의사들을 치료하다보면 그들의 구강상태가 대부분 굉장히 관리가 잘되어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치과의사들은 치료해야 할 충치나 잇몸질환이 거의 없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렇게 관리가 잘되어있는 가장 큰 차이점이 사실은 바로  제대로된 올바른 칫솔질의 습관화 에 있는 것입니다.

 

치과의사들은 누구보다도 칫솔질의 중요성을 잘 알기 때문에,

그리고 제대로된 칫솔질 방법을 누구보다도 잘알기에 열심히 실천하며 관리하는 것입니다.

 

아무리 칫솔질 열심히 해도 충치도 잘생기고, 잇몸질환도 잘생긴다고 많이 하소연하는데,

자신은 칫솔질을 잘한다고 생각하지만,

실상은 제대로된 올바른 칫솔질을 하는 분들은 매우 드문 것 같습니다.

 

지금부터 말씀드리는 올바른 칫솔질 방법은

치주과학 교과서에 나오는 변형된 바스법의 칫솔질 방법으로 (Clinical Periodontology 8th Edition)

처음에 배우기는 어렵지만 특히 잇몸 건강에 너무너무 중요한 칫솔질 방법이기 때문에 관심있게 정독 하기를 권합니다.

 

그리고 거울을 보면서 최소 일주일동안 연습하시면

처음엔 거울에 치약도 많이 튀기고, 시간도 거의 10분이상이나 걸리고 힘들지만,

익숙해지면 칫솔질의 그 열매는 매우 달콤한 너무너무 중요한 칫솔질 방법입니다.

 

올바른 칫솔질을 위해서는  되도록  작은 사이즈의 칫솔 을 선택하고,  칫솔모도 부드러운 칫솔 이 좋습니다.

 

치과의사가 충치, 풍치가 없는 비결..

바로 제대로 된 올바르고 꼼꼼한 칫솔질에 있습니다.

 

 

 

 

 

 

 

변형된 바스법의 칫솔질 요령 모식도입니다.

 

노란색은 치아부분이고.

빨간색은 잇몸입니다.

 

칫솔모를 치아의 장축에 45도 정도 되게끔 기울여

칫솔모가 치아와 잇몸 사이에 잘 삽입되게 합니다.

 

그후 칫솔모을 좌우로 3-4회정도 진동을 준 다음

칫솔모를 치아 씹는 면쪽으로 쓸어올립니다.

 

 

 

이렇게 진동을 주어 칫솔질하는 방법을 이해하기 쉽게 동영상으로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그리고 역시 다음과 같은 순서로 칫솔질을 합니다.

 

 

1. 먼저 어금니의 협면 (뺨쪽, 볼쪽) 을 칫솔질하는 동영상입니다.

 

 

 

 

 

 

2. 그 다음순서로  위턱 어금니의 설면 (혀쪽, 입천장쪽)을 칫솔질하는 동영상입니다.

 

 

 

 

 

 

3. 그 다음은 앞니를 닦습니다. 앞니의 협면 (입술쪽) 은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칫솔질합니다.

 

 

 

 

 

 

4. 그 다음은 앞니의 혀쪽, 입천장쪽을 칫솔질합니다.  이 부분이 조금 어렵습니다.

 

 

 

 

 

5. 최종적으로 어금니의 씹는 면 (교합면)을 닦습니다.

   이 부분은 좌우로 기존에 하던 방법대로 그냥 닦으면 됩니다.

   대부분은 어금니 씹는 면부터 닦고 이 부위가 가장 중요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는 잘못된 방법입니다.

    어금니 씹는 부분은 성인의 칫솔질중에서 사실은 가장 중요하지 않는 부분이라 할 수 있습니다.

 

 

 

 

칫솔질 할때 이렇듯 어금니의 씹는 면을 닦는 것이 오히려 가장 덜 중요한 부위입니다.

오히려 치아와 잇몸사이, 치아와 치아사이의 플라그를 깨끗이 닦아 낸다는 느낌으로 치솔질을 하여야 합니다.

 

치과의사들은 대부분 이런 방식으로 칫솔질을 하고 있으며,

이것이 치과의사들이 충치와 풍치가 거의 없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

 

 

칫솔질...

하루에 몇번을 하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하루에 단 한번을 하더라도...이런 방법으로 정성껏 꼼꼼하게 하는 것이 더욱 중요합니다!

추천 2 비추천 0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close]

댓글목록

정보+썰빠



정보+썰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쓰레빠 슬리퍼
19782 [펌]치과의사가 충치, 풍치가 거의 없는 비… 강건마 10.01 1880 2 0
19781 미래의 버거 인스타그램 10.08 1880 0 0
19780 왜 붙어있나 궁금했던 것들 올림픽대로 01.03 1880 0 0
19779 일본에서 개발된 "인간 우버" 곰시누 02.02 1880 2 0
19778 코카소이드 계열 나라가면 놀라는점 Homework 04.09 1880 1 0
19777 공포의 과거에 실제로 사용되었던 의료 기구 누굴까 04.20 1880 2 0
19776 스슬 기술적으로도 앞서가는 중국 스마트폰 호우 06.22 1880 1 0
19775 의사·약사가 안 먹는 음식 1위 '탄산음료'… 네이놈 01.24 1880 2 0
19774 한중일 컴퓨터 타자 치는 방법 1 러러호 03.06 1880 0 0
19773 개에 대한 과잉 애정이 위험한 이유 global 11.19 1880 0 0
19772 90년대 부잣집 삼성국민카드 12.20 1880 0 0
19771 한국 우주, 새 시대가 열린다 note 03.31 1880 0 0
19770 못생긴 남편 보고 있으면 현타오는 아내 다크페이지 07.10 1880 0 0
19769 북한 대표 식당 옥류관 대전에 분점 휴렛팩커드 08.17 1880 0 0
19768 조심 해야될 개표정 Kimony 10.24 1879 0 0
19767 세계 평균 여성 가슴 사이즈 박사님 01.15 1879 1 0
19766 대한민국 남성 포경수술 비율 확 줄었다 도시정벌 01.28 1879 0 0
19765 효리네민박에 윤아가 가져온 와플기계 오늘의닉네임 02.19 1879 0 0
19764 서울대병원 의사가 말하는 미세먼지 대처법 "… 300tree 03.26 1879 2 0
19763 민방위 인터넷으로 받는 사이트입니다. [5년… 스콧트 04.22 1879 1 0
19762 북한 사진집.jpg muzik 07.08 1879 0 0
19761 히말라야 정확한 입산료 강건마 11.23 1879 1 0
19760 삼성전자 뽀나스 바르셀로나 12.07 1879 0 0
19759 중국집 배달시킬때 꿀팁. JPG ㅂrㄴrㄴr 09.07 1879 0 0
19758 [펌]초보자들을 위한 자동차보험 꿀팁모음 98328475 10.23 1879 1 0

 

 

컨텐츠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