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썰빠



본문

건강 위해 꼭 줄여야 할 음식 7

  • 작성자: 스미노프
  • 비추천 0
  • 추천 0
  • 조회 1350
  • 2022.01.12

◆ 라면

라면을 아예 끊을 순 없어도 먹는 양을 줄여야 한다. 포화 지방산, 팜유, 나트륨 성분 때문이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포화 지방산은 몸에 나쁜 혈중 LDL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는 가장 큰 요인이다. 포화 지방산 섭취를 줄이면 고지혈증, 이상지질혈증을 예방해 동맥경화증, 심장병, 뇌졸중 등 혈관질환 위험을 낮출 수 있다. 식물성 기름인 팜유로 만든 라면은 포화지방이 많다. 스프의 짠 성분(나트륨)도 고혈압, 혈관질환의 위험요인이다. 우리나라 의사들을 위한 이상지질혈증 치료지침에서는 포화 지방산 섭취량을 총에너지의 7% 이내로 제한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 햄버거

햄버거도 열량과 포화지방, 나트륨 등을 조절해야 하는 식품이다. 서구식 햄버거는 열량이 높아 살이 찌고 혈관 질환 위험을 높일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햄버거 등을 판매하는 식품 조리‧판매 업소에 대해 열량, 단백질, 포화지방, 당류, 나트륨 5종의 영양성분을 표시하도록 작년 7월부터 의무화하고 있다. 건강한 식생활에 도움을 주기 위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 업소의 표시의무제도가 도입된 것이다. 매장에서 햄버거 등의 영양성분과 알레르기 유발원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 감자튀김

햄버거와 함께 자주 먹는 감자튀김도 섭취량을 줄여야 한다. 식약처에 따르면 전분이 많은 감자와 곡류 등을 높은 온도에서 가열할 경우 유해물질인 아크릴아마이드가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 아크릴아마이드는 탄수화물이 풍부한 식품을 고온조리 했을 때 아스파라긴산과 당의 화학적인 반응으로 생성된다. 튀김온도는 175℃를 넘지 않게 하고, 오븐에서도 190℃ 이상이 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오랜 시간 조리하지 않으면 몸에 나쁜 물질을 줄일 수 있다.

◆ 콜라

콜라 등 탄산음료도 섭취량을 조절해야 한다. 그렇다면 설탕이 없는 제로콜라는 어떨까?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일부 연구에서 제로콜라의 인공감미료와 당뇨병 발생과의 관련성이 보고됐다는 설명을 추가했다. 설탕 대신 열량이 없는 인공감미료를 사용해도 혈당 개선이나 체중 감량의 효과는 입증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제로콜라에는 설탕 대신 단맛을 내는 인공감미료인 수크랄로스 등이 들어간다. 인공감미료는 설탕보다 칼로리가 낮고 소량으로 강한 단맛을 낸다.

◆ 햄, 소시지, 베이컨 등 가공육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는 햄, 소시지, 베이컨 등 가공육을 1군 발암요인으로 분류하고 있다. 1군 발암요인에는 미세먼지, 흡연 등이 들어 있다. 세계암연구기금 및 미국암연구소(WCRF/AICR) 보고서에서도 가공육 섭취는 대장암의 위험을 높이는 확실한 위험요인(convincing)으로 게시했다.

육류의 가공 및 훈제 과정에서 엔니트로소 화합물, 헤테로사이클릭 아민, 다륜성 방향족 탄화수소, 벤조피렌과 같은 발암물질이 만들어질 수 있다. 이런 음식의 섭취량이 늘어나면 정상세포가 돌연변이를 일으켜 암 발생의 원인이 된다. 또한 육류 가공 시 넣는 방부제, 감미료, 색소 등에 들어 있는 질산염은 세균에 의해 아질산염으로 변한다. 사람의 위로 들어가면 음식물 중의 아민기와 결합되어 발암물질인 니트로조아민이 생성될 수 있다.

우리나라 국가암정보센터는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 국내 가공육 섭취량은 하루 평균 6g 수준으로 높지 않지만, 청소년의 경우 평균보다 높게 섭취하고 있으므로 암 예방을 위해 가급적 가공육을 적게 섭취하는 게 좋다"고 권고하고 있다.


http://news.v.daum.net/v/20220112095250049

추천 0 비추천 0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close]

댓글목록

정보+썰빠



정보+썰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쓰레빠 슬리퍼
17132 역대급 오디션이였던 여고괴담4 오디션 우물물 01.14 2051 0 0
17131 초코 과자 선호도 킬로스 01.11 2180 0 0
17130 술 끊으면 ○○ 좋아진다 김산수 01.11 1942 0 0
17129 마패 교통카드 사진 ㅋㅋㅋㅋ.jpg 발칸포 01.11 2284 0 0
17128 '머리 속 시한폭탄' 뇌동맥류, 이런 증상 … Lens 01.11 1699 0 0
17127 잭 스나이더 감독이 잘하는 연출 중 하나.g… 우물물 01.11 1280 0 0
17126 침실에 난방텐트 펴면 3℃ 더 따듯...연료… 신짱구 01.12 1311 0 0
17125 "육류·유제품 안 먹는 여성…건강 나빠질 수… 휴렛팩커드 01.12 1176 0 0
17124 "갑자기 피부에 '이것' 생기면 오미크론 의… darimy 01.12 1677 0 0
17123 건강 위해 꼭 줄여야 할 음식 7 스미노프 01.12 1353 0 0
17122 액상형 전자담배 간접흡연, 호흡기 질환 유발… 기레기 01.12 1433 0 0
17121 내일 충청·전라권 최대 15cm 대설..주말… 면죄부 01.12 922 0 0
17120 '이 음료' 다리 부종 예방하고, 노화도 막… 자신있게살자 01.12 1482 0 0
17119 통조림으로 먹어도 좋은 음식 4 면죄부 01.12 1427 0 0
17118 "들어가면 5분 안에 죽는다"…스위스서 '자… global 01.12 2300 0 0
17117 이디야 카페식 강화…두 배 커진 쿠키·떠먹는… 도시정벌 01.13 1213 0 0
17116 GS리테일, 푸드 스타트업 쿠캣 550억 인… piazet 01.13 706 0 0
17115 "인간에 대한 혐오 생겨"…강형욱, 한국 견… corea 01.13 1220 0 0
17114 '모닝 커피'가 부르는 삼중고, 아세요? plzzz 01.13 1506 0 0
17113 토스 ‘원앱전략’ 통했다…카뱅 제치고 뱅킹앱… 주주총회 01.13 1168 0 0
17112 CJ ENM, 엔터부문 직급제 폐지…주식 보… Mobile 01.13 998 0 0
17111 몸을 따뜻하게 하는 음식 5 소련 01.13 1693 0 0
17110 "로제소스와 치즈의 만남"…오뚜기, '치즈로… 희연이아빠 01.14 1125 0 0
17109 뱃살 태우는데 효과적인 식품 7 18딸라 01.14 1578 0 0
17108 감자, 싹만 위험? '이렇게' 변해도 먹으면… 애스턴마틴 01.14 1107 0 0

 

 

컨텐츠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