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yna.co.kr/view/AKR20190724162300004?input=1195m
전직 양산서 정보과장 징역 2년 6개월, 정보계장 2년 각각 구형
삼성 관련자와 삼성의 시신탈취에 동원된 경찰 300명 전원 처벌하라!
하씨는 휘하 경찰들에게 삼성과 염씨 부친의 협상을 돕고, 허위 112 신고나 허위공문서 작성 등을 하도록 지시한 것으로 조사됐다.
김씨는 브로커와 함께 염씨 부친을 설득하고, 염씨 부친이 노조원들 모르게 삼성에서 합의금을 받도록 직접 도운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이후 삼성 측이 두 사람에게 김씨를 통해 감사 인사 명목으로 1천만원을 제공한 정황도 파악했다.
하씨와 김씨는 법정에서 "직원이 알아서 한 일" 혹은 "상급자의 지시를 따른 것"이라며 서로에게 책임을 떠넘기는 모습을 보여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