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이국현 기자 = 올 한해 슬기로운 집콕 생활을 위해 여성은 볼거리에, 남성은 먹거리와 취미생활 등에 지갑을 연 것으로 조사됐다.
마켓플레이스 G마켓은 빅데이터로 올해 구매 객단가 증감율을 살펴본 결과, 디지털가전(14%), 취미용품(13%), 식품(8%), 리빙(5%) 등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데 필요한 제품군의 객단가가 지난해보다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여성은 TV 구매 객단가가 지난해보다 39% 증가했다. 지난해 100만원짜리 TV를 샀다면 올해는 139만원짜리를 구매했다는 의미다. 이는 남성 고객의 TV 객단가 신장률 28%보다 11%포인트 높은 수치다. 노트북(19%)과 태블릿(13%) 객단가도 크게 증가했다.
반면 남성은 먹는 것에 투자했다. 남성의 신선식품 전체 객단가 신장률은 18%로 여성(5%)보다 높았다. 소고기(38%), 쌀(27%) 등의 증가폭이 높았고 가공식품이 객단가도 11% 증가했다.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캔·통조림(22%), 간편조리식품(10%)의 증가폭도 컸다. 재택근무 등 확대로 남성들의 온라인 장보기가 늘어난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http://naver.me/FMwcqqXH
마켓플레이스 G마켓은 빅데이터로 올해 구매 객단가 증감율을 살펴본 결과, 디지털가전(14%), 취미용품(13%), 식품(8%), 리빙(5%) 등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데 필요한 제품군의 객단가가 지난해보다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여성은 TV 구매 객단가가 지난해보다 39% 증가했다. 지난해 100만원짜리 TV를 샀다면 올해는 139만원짜리를 구매했다는 의미다. 이는 남성 고객의 TV 객단가 신장률 28%보다 11%포인트 높은 수치다. 노트북(19%)과 태블릿(13%) 객단가도 크게 증가했다.
반면 남성은 먹는 것에 투자했다. 남성의 신선식품 전체 객단가 신장률은 18%로 여성(5%)보다 높았다. 소고기(38%), 쌀(27%) 등의 증가폭이 높았고 가공식품이 객단가도 11% 증가했다.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캔·통조림(22%), 간편조리식품(10%)의 증가폭도 컸다. 재택근무 등 확대로 남성들의 온라인 장보기가 늘어난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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