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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개봉 예정 한국영화 기대작 10선.jpg

  • 작성자: ㅂrㄴrㄴ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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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8.09



1.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감독: 홍원찬


출연: 황정민, 이정재, 박정민


시놉시스: 마지막 청부 살인 의뢰로 모든 것을 잃을 위기에 처한 남자의 사투를 그린 액션 영화.


<추격자>, <황해>의 각색가이자 <오피스>를 연출하여 칸에 초청되었던 홍원찬 감독의 복귀작.


<신세계> 이후 6년만에 재회한 황정민과 이정재.










2.경관의 피  


감독: 이규만


출연: 조진웅, 최우식


시놉시스: 할아버지와 아버지를 이어 경찰이 된 주인공. 우연히 선대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되고, 
경찰 내부에 은폐된 진실을 파헤치려 하는 이야기.


일본 미스터리 소설의 최고봉 중 하나라 불리는 사사키 조의 동명 소설 원작.


<기생충> 이후 각종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는 최우식이 선택한 차기작.












3.승리호  


감독: 조성희


출연: 송중기, 김태리, 진선규, 유해진


시놉시스: 한국 최초의 우주 탐사를 다룬 SF 영화.


<남매의 집>, <늑대소년>, <탐정 홍길동>의 조성희 감독 복귀작. 
한국영화의 태깔마스터 중 한 명으로써 최소한의 볼거리는 줄 거라고 믿는다.


제작비 200억의 대작인데, <유랑지구>와 비교하여 퀄리티는 비교할 수 없겠지만
어쨌든 한국영화 장르의 다양화에 기여할 영화라는 점에서 기대를 모은다.


이런 영화에 박철민이 등장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이미 절반은 성공한 것.

송중기와 김태리, 호감배우인 진선규 때문에 티켓파워는 따놓은 당상.  


가장 기대되는 포인트는 로봇 역할을 맡은 유해진의 모션캡쳐 연기.













 
4.탈출


감독: 류승완


출연: 김윤석, 조인성, 허준호


시놉시스: 1990년대, 소말리아 내전에 고립된 남북대사관 공관원들의 탈출기를 그린 서바이벌 액션 영화.


한국 최고의 흥행파워를 겸비한 류승완 감독의 복귀작.


그의 영화는 제작비가 많을수록 구려지는데, 이미 덱스터스튜디오에서 73억 원을 투자받았더고 하여 사실 기대보단 걱정이 앞선다.












5.죽지않는 인간들의 밤


감독: 신정원


출연: 이정현, 김성오, 양동근, 서영희


시놉시스: 지치지 않는 체력을 갖고 있는 남편의 비밀을 파헤치려는 아내. 
그 과정에서 정체가 탄로날 남편에게 살해당할 위기에 처하고, 
아내는 동창 친구들과 힘을 합쳐 먼저 남편을 처치하기로 한다.


<시실리 2km>, <차우>, <점쟁이들> 메불메의 대명사 신정원 감독의 복귀작.


SF+코미디+스릴러라는 쌈마이한 장르 짬뽕.


신선한 배우 조합. <아저씨> 이후 이제서야 점점 스타 반열에 오르기 시작한 김성오, 
내년에만 무려 세 편의 주연작이 개봉예정인 이정현, 오랜만에 영화계에 얼굴을 비추는 양동근과 서영희까지.













 
6.반도  


감독: 연상호


출연: 강동원, 이정현, 이레, 권해효, 김민재, 구교환


시놉시스: <부산행> 이후 4년, 폐허가 된 반도를 탈출하려는 사람들의 이야기.


<부산행>의 스핀오프 겸 속편. 부산행 이후 개봉한 몇몇 좀비영화들이 기대에 못 미치는 모습을 보일 때, 다시 연상호가 나선다.


필자가 <부산행>을 인상깊게 봤던 점 중 하나는 단순히 할리우드의 좀비영화들을 
한국식으로 흉내내는 데에서 그치지 않고, 기존의 좀비영화들과 차별화된 장소를 활용한 부분이었다. 
그러나 이번에는 기차가 아닌 외부의 세계를 배경으로 할 듯한데, 이 부분에서 조금 걱정스럽다.


전편 <부산행>의 몇몇 혹평들을 양분 삼아 개선된 모습을 보여줄지도 기대를 모은다.













7.교섭  


감독: 임순례


출연: 황정민, 현빈


시놉시스: 중동 지역에서 납치된 한국인들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외교관과 국정원 요원의 이야기.


언제나 기본은 하는 임순례 감독의 복귀작.


시놉시스나 출연진이 여러모로 <협상>을 연상시키지만, 어떤 차별점이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무엇보다 기대되는 점은 과연 임순례 감독이 믿거갑클럽 정회원인 현빈을 믿거갑에서 탈출시킬 수 있을지의 여부이다.














8.#ALONE


감독: 조일형


출연: 유아인, 박신혜


시놉시스: 정체불명의 바이러스로 초토화된 도시에서 고립된 생존자들의 이야기.


유아인의 역할은 세상과 단절된 삶을 사는 히키코모리이다. 설정이 <좀비랜드>를 연상시키는데,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아포칼립스 세계관 속에서 단절된 인간들 사이의 연대와 우정을 다룰 것으로 보인다.













9.소리도 없이  


감독: 홍의정


출연: 유아인, 유재명


시놉시스: 범죄 조직의 뒤처리를 하며 살아가는 두 인물이 예기치 못한 의뢰를 받고 사건에 연루되며 벌어지는 이야기.


이제 막 촬영에 돌입하여 정보가 많지는 않으나, 각본이 잘 뽑혔다는 소문이 무성하다.


유아인의 역할은 벙어리이다. 한국상업영화에서 주연 캐릭터가 대사 없이 얼마나 극을 주도할 수 있을지, 
이번에야말로 유아인의 연기력을 검증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


티저포스터에서도 알 수 있듯 굉장히 어둡고 축축한 톤을 가져갈 것이라고 한다.













10.버티고  


감독: 전계수


출연: 천우희, 유태오


시놉시스: 고층 건물의 사무실에서 일하며 추락의 공포를 느끼는 여자와 창문닦이 로프공 사이의 사랑을 그린 이야기.


<삼거리 극장>, <러브픽션> 등 여타의 한국영화들과는 다른 느낌의 영화들을 만들어온 전계수 감독의 복귀작.


<레토>로 이름을 알린 유태오의 첫 한국영화 출연.


제목부터 알프레드 히치콕 감독의 <현기증>을 오마주하는데, 
영단어 Vertigo와 '버티고'의 발음이 비슷한데서 오는 언어유희를 활용한 제목인 듯하다.


마천루의 아찔한 높이감과 전락을 두려워하는 직장인, 그리고 로맨스. 이 세 가지를 어떻게 어우러내서 풀어낼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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