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9년 3월1일 에 서울종로2가에 있는 파고다(탑골)공원에서 기미독립선언문을 낭독하고
독립만세운동을 벌인사실은 맞습니다
그런데 잘못교육이 되고있는 부분은 말이죠
유관순 열사가 현 충남 천안시 병천면 아우내장터에서 "대한독립 만세"를 외치던 그날도
"마치 같은날 이었던것 처럼" 대국민 교육이 되고 있는데요 참 한심합니다
유관순열사가 독립만세운동을 한 그날은 같은날(양력3월1일)이 아니라
정확히 한달뒤인
양력4월1일(음력3월1일)이었습니다
그 날은 (음력으로 매월 1일과 6일 마다 열리던 ) "아우내(병천)장날" 이었습니다
당시에는 이미 몇년 전에 갑오개혁인 고종 칙령으로
양력 사용을 공포한 이후 였지만
대부분의 국민들에게는 음력 사용이 습관화 되어 있었기에
대부분의 일상 생활을 음력에 맞추어 생활 하고 있었습니다
<현재 미터법이 시행되었는데도 아직도 평 으로 쓰고있는것 처럼 말입니다>
그후 1937년 경에 와서야 이것(장날)이
음력 1일 과 6 일 에서 ===> 양력 1일 과 6 일로 바뀌게 됩니다 ...
그리고
1919년 양력 3월 1일은 장이 서지 않는 음력으로 1월 2"9"일 토요일 이었습니다
따라서 양력으로 따지면 장날은 다음날인 양력 3월 2일 <음력 2월 1일> 이었습니다
맞지 않는단 말입니다
다시말해
유관순열사의 독립만세 운동은
정확히 1919년 양력 4월 1일 (음력 3월 1일) 에 일어난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