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MD 실험별 성공률에 대해서 적어보겠습니다.
미국 미사일 방위청 공식 홈페이지
http://www.mda.mil/
위 와 같이 표시된 순서로 들어가면 공식적으로 실험한 내용과 실험의 실패내용을
간단하게 PDF파일을 통해 정보공개 하고있습니다.
그리고 그 PDF파일의 내용입니다.
표시된 곳을 보시면 알겠지만 왼쪽 좌측 아래부분의 해당 PDF파일의 공개 날자가 있네요
2018년도 12월 13일에 공개된 자료입니다.
GMD 즉 지상기반 미사일 방어 실험이 1999년 부터 총 18회의 실험이 있었고 성공은 10회입니다.
즉 이 실험의 성공률은 55.555% 정도입니다. 그리고 다음 내용으로
이지스와 사드의 실험 내용과 결과 입니다.
이지스를 이용한 MD실험의 결과는 49회 시도 40회 성공으로 81.632%의 성공률을 보여줍니다.
사드의 경우 15회 중 15회로 100%라는 엄청난 성공률이네요
다만 PDF파일을 보시면 각각의 실험 결과표에 N/A라고 표시되어 있는 항목이 보이실 겁니다.
이부분은 “no-test” – Target malfunctioned after launch, interceptor was not launched 라고해서
간단히 번역하면 미사일을 발사 후 타겟 미사일의 오작동으로 인해 추적이 되지 않아 테스트의 결과를 알수 없어
“no-test” 즉 실험 횟수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나옵니다.
일단 이 부분은 제외하고 생각하도록 하겠습니다.
각 실험별로 성공률은
GMD 18회 중 10회 성공으로 55.555%
이지스 49회 중 40회 성공으로 81.632%
사드 15회 중 15회 성공으로 100%
이렇게 나옵니다.
유독 GMD만 반타작 정도이고 나머지는 성공률이 높네요
그리고 그 다음으로 각각의 모든 실험을 합쳐서 성공률을 구하면
총 실험 횟수 18+49+15 = 82
총 실험 성공 10+40+15 = 65
이것을 다시 백분율로 구하면
65/82*100 = 79.268%
거의 80%에 근접하는 성공률이네요. 이정도 성공률이면 낮다고는 말 할 수 없습니다.
다만 이 실험은 자기들이 세팅해놓은 타겟 미사일을 요격하는 방식으로
거리 - 고도 - 속도 - 좌표 모두 설정해 놓은 상태에서
실험한 것임으로 실전에서는 또 어떨지 모릅니다.
그리고 어느 분이 주장 하시는 99.999%의 성공률에는 미치지 못하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PS))
설마 미국과 전쟁을하고 본토에 미사일을 쏘는 미친 국가가 있을까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는거 같던데
미국이나 각 국가들이 MD를 연구개발하고 도입하는 이유는
만약 전쟁이 발발해서 전쟁에서 이겨도 자국 본토에 단 한발의 ICBM 즉 핵폭탄이 떨어진다면
엄청난 손해가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이상으로 그냥 어느 분이 아무리 말을 해도 듣질 않길래 글을 싸질러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