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OLED TV 강자 LG'

일본 OLED TV, OLED패널 대부분 LG에서 수입... 

일본도 프리미엄 TV에선 '가마우지' 신세

'외산 가전의 무덤'으로 불리는 일본 가전 시장 그래서 더 돋보이는 LG 

 

'화질'에 집착하는 일본 소비자 취향 제대로 저격

일본의 2500달러 이상의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OLED TV 제품의 시장 점유율은 무려 88.5%, 

일반 LCD(LED포함) 방식의 TV 11.5%

일본 소비자 10명 중 약 9명이 고가(프리미엄)TV를 구입할 때 OLED TV를 선택

 

일본 양대 TV 제조사인 '소니'와 '파나소닉'

2017년부터 OLED TV 판매, 

현재 일본 내 OLED TV 시장에서 두 회사의 점유율 70% 중반대(거의 80%)를 기록하고 있다.

 

 

꿩먹고 알먹고, 도랑치고 가재잡고...

일본 TV 제조사들의 TV용 OLED 디스플레이 패널을 사실상 독점 공급하고 있는 LG디스플레이

시장조사업체 IHS마킷에 따르면 LG전자는 2018년 일본 TV 시장에서 1억 2천 4백만달러(약 1천 5백억 원) 매출을 기록했다.

저가형인 LCD TV가 아닌 고가 프리미엄 라인인 OLED TV 매출이 높았다. 

LG전자 일본 TV 매출의 56%(6989만달러, 약 825억원)가 OLED TV에서 발생했다.

 

 

<2018년 일본 OLED TV시장 업체별 점유율 순위> (IHS마킷)

1위 소니 (일본) (44%)

2위 파나소닉 (일본) (34.5%)

3위 LG전자 (대한민국) (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