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겟 설정이 잘못 되었기 때문입니다.
타겟이 이재용 개인한테 맞춰져야하는데 삼성 집단 전체를 타겟으로 하니까 반대 논리에 계속해서 막히는 것입니다. 문제는 삼성이 아니라 이재용인데 <주식회사 삼성>과 <이재용 개인>을 구분해서 인식 못하니까 영원히 끝나지 않는 쉐도우 복싱을 할 수 밖에 없는 겁니다.
재벌의 힘은 그들이 손에 쥐고 있는 엄청난 양의 주식에서 나옵니다. 대기업의 주식을 누구보다 많이 갖고 있는 최대주주이기 때문에 그 회사의 모든 권력을 손에 쥘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 당연히 인사권을 갖고 자기 심복들을 회사 요직 곳곳에 앉힐 수 있는거죠. eg. 장충X
( 이건희는 19조 7786억원, 이재용은 7조 7744억원어치 삼성 주식을 보유한 명실상부한 삼성 최대주주임 )
진짜 문제는 이재용은 어떻게 삼성을 손에 넣었는가?
즉, 어떻게 단돈 44억으로 8조원어치 주식을 취득해서 삼성 최대주주로 등극하였는가 입니다.
28살의 재용이는 수중에 단돈 44억 밖에 없었지만 8조원어치 삼성 주식을 가져서 삼성을 지배하고 싶었습니다. 그는 이건희로부터 한푼도 물려받지 않고(당연히 세금도 안 내도 되고) 결국 삼성을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이른바 자수성가형 인재. But How..?
비결은 이재용이 그저 워렛 버핏 뺨 후려갈기는 투자능력의 소유자로서, 단돈 44억을 20년만에 8조원어치 삼성주식으로 바꿔버렸을 뿐입니다.
이재용이 부린 마법의 자세한 내막을 알고 싶으시면 다음 기사를 참조하세요.
• 이재용 ‘탈법의 역사’ - http://youtu.be/GVszoqhvkIw?t=24
• 48억으로 삼성 최대주주 등극, “불법은 없었다?” (KBS 임장원 기자)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56&aid=0010391658&viewType=pc
한줄 요약 : 이재용이 온갖 꼼수로 꿀꺽한 10조원어치 삼성 주식을 토해내게 하는 것이 선행되지 않는 한, 삼성불매 아무리 외쳐도 어떤 의미있는 변화를 기대하긴 어렵습니다.
대한민국의 자랑인 삼성을 이재용의 손아귀로부터 구출해서 살려야합니다!
감사합니다. 다들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