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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 그 이후에 대한 많은 의견들

  • 작성자: 호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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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1343
  • 2020.02.11







1. 종교에서 말하는 저승


극락(불교), 천국, 지옥(사막교)을 통칭하는 종교에서 약속한 또 다른 장소를 말한다.
비단 거대 종교가 아닌 거의 모든 종교에서 언급하는 장소로 주로 구름이 가득한 하늘로 묘사하는게 많지만 대체로 다른 차원의 장소인것 같으며 지구와는 동떨어진 곳이다.
특정 지역의 건물 양식, 의복을 하고 인간의 형상을 띄고 있는 심판관들이 죄값을 묻는다고 종교에서 약속한 장소이다.
영혼의 존재를 믿음으로써 가능한 사상이다.




2. 윤회, 다음 생애, 전생


다른 생명체로 새로운 삶을 살아간다는 주장이다.
종교에서 말하는 윤회는 죗값을 심판받고 거기에 따라 미천한 생물로 다시 태어나는지, 인간으로 다시 태어나는지 심판한다.
영혼의 존재를 동시에 믿는다.




2-1. 윤회에 대한 새로운 의견


'어째서 종교에서 제시하는 윤회는 인간 아니면 동물로만 태어나는가?' 에 대한 오류를 과학적으로 비판한 윤회 사상이다.
지구상 생명체에 절대 다수를 차지하는 것은 다름아닌 세균, 그리고 어딘가에 존재할 외계 생명체들 이들로도 윤회할 수 있다는 것이다.
즉, 죽으면 세균으로 환생할 가능성이 아늑하게 훨씬 높다는 것을 주장하기도 한다.




3. 원혼, 혼령, 구천을 떠도는 귀신


괴담을 만들어내는 주인공들, 이승을 떠도는 귀신이다.
하지만 많은 종교에서는 이들이 저승에 올라가지 않고 원혼이 쌓여서 이승에 머물러 있다고 하기 때문에 '저승 사상' 과 일맥상통하기에 아주 종교적인 존재이기도 하다.
의학계에서는 그냥 머릿속에서 만들어진 착각의 존재라고 말하기도 한다.




3-1. 구천을 떠도는 귀신에 대한 새로운 의견


저승이란 장소 자체를 부정한 것을 기반으로 한 귀신에 대한 의견.
심지어 귀신을 구성하는 물질까지 규명하려고 드는 사람까지 생겼다.
저승은 허구이며 없으며 귀신은 일정한 파장이나 다른 차원의 존재로 그냥 이 지구에 남아서 영원히 원혼이나 귀신이 되거나 영원히 살아갈 수도 또는 일정 기간이 지나면 흩어진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4. 사물의 일부


애니미즘, 토테미즘에서 제일 많이 언급하는 것.
어떤 자연의 사물 속으로 빙의된다는 말이다.
정령론이나 각종 토템 사상의 기반이다.




5. 인생 리셋


의외로 저승에 관심있는 다중 우주 과학자들 중 극히 몇 명이 주장하는 흥미로운 주장.
로버트 란자라는 다중 우주 과학자는 무수한 다중우주가 있기 때문에 죽음을 맞이하자마자 그 중 무수한 '나' 중 하나로 '비슷한' 인생을 시작한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말 그대로 인생의 리셋.




6. 종료


말 그대로 끝이다.
여기서 말하는 영혼, 의식의 실체는 뇌라고 규정한다.
실제로 의학계에서는 인간 의식을 두가지 가설로 규정하고 있는데 '뇌가 체계적인 구조를 가지고 최후의 결정을 내리는 의식의 최중추 부위가 있다' 는 의견, 반대로 의식이란 '다양한 뇌 영역이 협력해서 생긴 네트워크' 란 의견이다.
어찌되었건 의학계의 입장에선 뇌가 의식을 관장한다는 것은 거의 기정 사실화되어있다고 볼 수 있다.
고로 뇌의 전기 신호가 끝나면 그 생명체의 인생도 마치 TV가 꺼지듯이 모든게 끝.
뇌는 죽기 직전 최후의 발악을 하면서 눈앞에 이따금 밝은 빛을 선사하거나 그대로 시야가 어두워지며 괴사한다.
윤회도, 저승도, 영혼도 없으며 전기 신호가 끊어지면서 모든게 종료되는 최후의 순간이다.
그 이후에는 존재하지않기 때문에 태어나기 이전의 그냥 원래 없던 존재가 된다.


출처: 도탁스
https://m.cafe.daum.net/dotax/Elgq/3189741


죽음에 대해서 한번 깊게 고민해보는 시간도 필요할거 같습니다
무엇을 믿든 그건 자기 자유지만 저는 현실적으로 6번인거 같네요
전자 제품의 전원을 빼버리면 전자 제품의 작동이 아예 멈추듯이 인간의 죽음도 똑같다고 생각하네요
물론 인간은 전자 제품보다 더 신비한 존재이지만...
사후 세계나 종교도 인간의 죽음 뒤에는 아무것도 없다는 것을 인정하는게 너무나 두렵기 때문에 만들어진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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