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hani.co.kr/arti/society/environment/1037703.html
스웨덴 스톡홀름 대학·핀란드 오울루 대학 등의 연구진은 지난달 31일 영국 생태학회지 ‘기능생태학’에 논문 ‘길고 따듯한 가을은 겨울 이후 곤충의 체력을 감소시킨다’를 게재했습니다. 외신들도 이 논문을 소개했습니다.
열매를 수정해주는 벌과 나비가 사라지면 다음은 열매맺는 나무들이 수정을 하지 못할 가능성이 커지고 식량위기로 사람도 고통받을 수 있습니다.
생태계의 변화를 민감하게 살피는 이들이 늘고 있습니다. 올해는 서울 벚꽃이 지난해만큼 일찍 피지 않았지만 지난 30년의 평년보다는 5일 빨랐습니다. 국립수목원은 이미 지난 2020년 최근 10년 동안의 조사 기록을 토대로 온난화로 한반도 식물들의 단풍, 낙엽 시기가 늦춰지고 있다는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기후위기는 필연적인 식량위기
관심 가지고 환경 보호를 위한 노력을 실천해야 해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