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도 IFRS연결기준 매출 27조 7902억 영업이익 2조 4616억
올해 1분기부터 적자를 내고 있는 LG 디스플레이가 생산직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주력사업인 LCD (액정표시장치) 공급과잉으로 적자에 빠진 LG 디스플레이는 자발적 희망퇴직을 통해 구조조정에 돌입했다. LG 디스플레이가 생산직 희망퇴직을 실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8일 디스플레이 업계에 따르면, LG 디스플레이는 이날 생산직 직원들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설명회를 진행했다. 대상은 5년 차 이상 생산직 직원으로 희망퇴직자에게는 고정급여의 36개월치가 위로금으로 지급된다.
회사는 10월 초부터 약 3주간 퇴직 희망자를 받을 방침이다. LG 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자발적으로 퇴직을 원하는 희망자에 한해서만 희망퇴직을 받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LCD 사업 적자로 OLED (유기발광다이오드)의 터닝포인트가 절실한 LG 디스플레이는 사업구조 전환을 위한 투자 자금을 확보하는 등 경쟁력 강화를 위해 승부수를 띄운 상황이다. 8.5세대 중국 광저우 OLED 공장 및 10.5세대 파주 OLED 공장 건설 등 OLED 로의 사업구조 전환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올해 연간 영업손실이 4000억원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투자자금 확보에 대한 업계의 우려가 나오기도 했다. 이에 지난 21일 LG 디스플레이는 KDB 산업은행, 한국수출입은행, NH 농협은행, 중국공상은행 등 4개 금융기관으로 구성된 대주단과 8000억원 규모의 신디케이트론( Syndicated Loan ) 계약을 체결하며 투자금을 확보했다.
LG 디스플레이 김상돈 부사장은 "이번 신디케이트론 계약 체결은 우량 은행에서 LG 디스플레이의 OLED 투자 및 미래에 대한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는 방증"이라며 "이를 통해 OLED 투자 자금을 안정적으로 마련함으로써 OLED 로의 사업구조 전환을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8년도 IFRS연결기준(추정치) 매출 24조 1730억 영업이익 -4018억
이렇게 되는 이유는 삼성과 달리 LCD>OLED로 전환하고 있기도하고 현재 돈이 엄청나게 부족함... OLED로 활로 개척 하기 이전에는 적자폭 어마어마할듯
간단히 정리 : 적자인데 OLED 라인 증설하고 해야하서... 완전 돈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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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이로인한 생산직 희망퇴직 실시한다는 내용)
올해 1분기부터 적자를 내고 있는 LG 디스플레이가 생산직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주력사업인 LCD (액정표시장치) 공급과잉으로 적자에 빠진 LG 디스플레이는 자발적 희망퇴직을 통해 구조조정에 돌입했다. LG 디스플레이가 생산직 희망퇴직을 실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8일 디스플레이 업계에 따르면, LG 디스플레이는 이날 생산직 직원들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설명회를 진행했다. 대상은 5년 차 이상 생산직 직원으로 희망퇴직자에게는 고정급여의 36개월치가 위로금으로 지급된다.
회사는 10월 초부터 약 3주간 퇴직 희망자를 받을 방침이다. LG 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자발적으로 퇴직을 원하는 희망자에 한해서만 희망퇴직을 받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LCD 사업 적자로 OLED (유기발광다이오드)의 터닝포인트가 절실한 LG 디스플레이는 사업구조 전환을 위한 투자 자금을 확보하는 등 경쟁력 강화를 위해 승부수를 띄운 상황이다. 8.5세대 중국 광저우 OLED 공장 및 10.5세대 파주 OLED 공장 건설 등 OLED 로의 사업구조 전환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올해 연간 영업손실이 4000억원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투자자금 확보에 대한 업계의 우려가 나오기도 했다. 이에 지난 21일 LG 디스플레이는 KDB 산업은행, 한국수출입은행, NH 농협은행, 중국공상은행 등 4개 금융기관으로 구성된 대주단과 8000억원 규모의 신디케이트론( Syndicated Loan ) 계약을 체결하며 투자금을 확보했다.
LG 디스플레이 김상돈 부사장은 "이번 신디케이트론 계약 체결은 우량 은행에서 LG 디스플레이의 OLED 투자 및 미래에 대한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는 방증"이라며 "이를 통해 OLED 투자 자금을 안정적으로 마련함으로써 OLED 로의 사업구조 전환을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