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비는 PDF 편집 프로그램인 어도비 애크로뱃을 구글 드라이브용으로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G Suite 마켓플레이스
어도비는 PDF 편집 프로그램인 어도비 애크로뱃을 구글 드라이브용으로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구글 드라이브를 쓰는 애크로뱃 이용자는 PDF 툴을 사용하기 위해 애플리케이션(앱)을 전환하지 않아도 된다.

정보기술(IT) 관리자는 구글 드라이브와 애크로뱃 통합 기능을 전사에 적용할 수 있다. 최근 수주 사이 20만명이 넘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직원이 이번 기능을 업무에 도입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 드롭박스 등과도 긴밀하게 통합됐다.

이번 통합으로 △글꼴, 서식, 레이아웃을 유지하는 PDF 제작 △삭제, 순서 변경, 회전으로 기존 PDF 수정 △PDF, 구글 독스, 구글 시트, 구글 슬라이드, MS 오피스, 이미지, 텍스트 등을 포함한 여러 파일 형식을 단일 PDF로 결합해 저장하고 공유 △PDF를 편집 가능한 MS 오피스로 내보내기 △전자서명을 위한 문서 전송과 진행 상황 추적 △모든 변경 사항을 구글 드라이브에 자동 저장 등의 기능이 추가됐다.

[박현익 기자 beepark@chosunbiz.com]

설치하고 실행하면 이렇게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