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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인의 겨울철 건강관리 [기사]

  • 작성자: Home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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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1136
  • 2017.11.27
당뇨병 환자 중에 겨울철에 혈당 수치가 더 오르게 되는 경우가 많다.

추운 날씨 때문에 활동과 운동을 잘하지 않게 되며, 성탄절, 망년회 및 설날 등의 행사로 과식을 하는 일이 많아지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기 때문이다. 

따라서 과식을 하지 않도록 미리 계획을 세워서 스스로 식사량을 조절하여야 한다. 

옛날에는 겨울철에 야채와 과일 등을 구하기 어려워 영양부족이 생기기 쉬웠으나, 요즘에는 온상재배가 발달하여 각각의 음식을 골고루 구할 수 있다. 

그러나 가격이 비싸므로 당뇨병 환자와 같이 적게 먹어야 하는 경우에는 영양소의 부족이 생길 수 있으므로, 특히 겨울철에는 음식을 골고루 먹도록 신경을 써야 한다.

추운 겨울철에는 운동량이 부족해진다.
그러므로 실내에서 할 수 있는 체조나 운동을 하도록 하고 특수한 운동기구를 이용하셔도 좋다. 또한 요즘에는 실내 수영장이 여러 군데 있어 사계절 내내 이용하기에 편리하다. 

기온 변화가 심한 환절기나 겨울철에는 몸의 모든 혈관이 수축하여 혈압이 평상시 보다 상승한다. 특히 새벽에 찬 바람을 갑자기 쏘이면 혈압이 순간적으로 상승하여 중풍이나 심근경색 같은 치명적인 응급상태가 올 수 있으므로 특히 주의하여야 한다. 

되도록 새벽에 찬바람을 맞고서 하는 운동은 피하도록 하고 따뜻한 햇볕이 쪼이는 낮에 충분한 준비운동을 하고서 본 운동을 해야 한다. 만약 중풍이 있었거나 현재 심장병으로 치료를 받거나 고혈압 치료를 받고 있는 분은 특히 겨울철 운동에 주의해야 한다. 

등산을 다니시는 분들도 다리의 근육이 추위로 인하여 굳어 있는 상태에서 충격이 가해지면 발목에 골절이 생길 수도 있고, 넘어졌을 때에 허리나 손목뼈에 골절이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하여야 한다.

감기는 겨울철에 가장 많이 걸리는 질병이다.
당뇨병 환자의 경우 신체의 저항력이 떨어지므로 감기에 보다 쉽게 자주 걸리고 또한 심하게 앓게 된다. 

이때 식욕이 떨어져 식사량이 줄게 되면 혈당이 좋아지는 경우도 있지만 심한 감기 몸살의 경우는 혈당이 더욱 높아진다. 따라서 집에서 간이 혈당 측정기로 혈당을 재어보고서 필요에 따라 약을 줄일 수도 있고 늘릴 수도 있다. 

평상시 혈당과 차이가 많이 나면 담당의사 선생님과 상의를 하여야 한다. 감기에 걸렸을 때 종합 감기약을 큰 문제없이 복용할 수 있다. 

예를 들면 감기약 중에서 아스피린을 먹으면 당뇨병 약의 혈당강하 작용을 증가시켜 혈당이 지나치게 낮아질 수 있고, 코막힘 증상을 완화시키기 위해 사용되는 에페드린, 페닐프로파놀아민 등을 복용하면 혈당과 혈압이 높아지는 수가 있어 당뇨병 조절이 엉망이 된다. 따라서 감기약을 처방받을 때에는 자기가 당뇨병 환자임을 밝히고 복용하고 있는 약을 알려주어야 한다.

겨울철에는 특히 발 관리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겨울에는 피부가 거칠어지기 쉽고 건조해지며, 추위로 인한 혈관 수축으로 발로 가는 혈류량이 줄어 당뇨병성 족부병변이 잘 생기게 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 피부의 건조를 파하도록 하고 목욕이나 샤워 후 피부에 올리브유나 와세린 등을 발라 인공적인 피부 기름막을 유지하도록 하는 것이 좋다. 또한 항상 발을 깨끗이 하고 압박되지 않도록 해야 하며, 온돌방에서 화상을 입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출처 :  메디컬뉴스인(http://www.medicalnews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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