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썰빠



본문

‘헤어질결심’ 작가X‘빈센조’ 감독 만남에 쏠리는 기대(작은아씨들)

  • 작성자: 피아제트Z
  • 비추천 0
  • 추천 0
  • 조회 1092
  • 2022.08.25
‘작은 아씨들’의 매력으로 가장 먼저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현실과 신비로운 상상이 공존하는 작품”이라는 점을 꼽은 김희원 감독은 “아주 작고 소박하게 시작하는 이야기 같지만, 그 아래에 거대하고 깊은 것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정서경 작가님의 아름다운 이야기와 미장센, 배우들의 사랑스러운 열연이 어우러져, 시청자분들께 흥미로운 작품으로 다가가기를 소망하며 작업했다”라고 덧붙였다.

무엇보다 김희원 감독과 독보적 세계관을 가진 정서경 작가와의 만남은 드라마 팬들을 설레게 하는 포인트다. 김희원 감독 역시 정서경 작가를 향한 두터운 신뢰를 드러냈다. 김 감독은 “1부 엔딩을 읽고 나서 이 장면을 찍지 않고는 못 견딜 것 같은 마음이 들었다”라며 “간절히 찍고 싶은 장면을 만난다는 것은 연출에게 있어 너무나 황홀한 일인데, 그런 경험을 매일 할 수 있음에 감사한 작품이다. 연출에게 끝없는 영감과 즐거움을 선사해준 작가님 덕분에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한 작업이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감독의 해석과 의견을 언제나 존중하는 작가님과의 작업은 늘 새롭고 발전적이었다”라고 덧붙여 깊은 믿음을 짐작게 했다.

대본을 온전히, 제대로 전달하는 것 외에는 특별한 욕심은 없다고 밝힌 김희원 감독. 그럼에도 이번만큼은 “류성희 미술 감독님께서 완성해주신 환상적인 결과물을 최대한 잘 전달해드리는 것. 그리고 배우들의 새로운 도전을 멋지게 보여드리는 것”에 조금 더 신경을 기울였다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저마다의 목표와 신념을 가진 개성 강한 세 자매를 연기할 김고은, 남지현, 박지후의 케미스트리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김희원 감독은 “그저 웃음만 날 정도로 흐뭇하다. 김고은 배우는 유쾌한 맏이, 남지현 배우는 듬직한 둘째, 박지후 배우는 똘똘한 막내로, 서로를 밀어주고 끌어주며 실제 자매 같은 분위기를 자아낸다. 워낙 좋은 성품과 연기력을 갖춘 배우들이라, 서로의 것을 무한히 존중해주며 기분 좋은 앙상블을 만들어낸다”라고 전하며 이들의 시너지를 기대케 했다.

위하준, 엄지원, 엄기준, 김미숙, 강훈 등 시청자들의 신뢰를 받는 배우들의 조합도 눈길을 끈다. 탄탄한 서사를 관통할 이들의 얽히고설킨 관계성은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다. 김희원 감독 역시 “캐릭터 간 숨겨진 서사가 많을 수 있다는 것에 놀랐다. 각 인물이 최종회에 다다를수록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관전하시는 것 자체가 ‘작은 아씨들’의 또 다른 포인트”라고 짚었다. 이어 “종착지가 어디쯤일지 가늠할 수 없는 곳에서부터 시작하는 1부는, 작품의 말미로 갈수록 오히려 의미와 소중함이 짙어진다. 첫 페이지에 담긴 촘촘한 감정과 이야기들을 놓치지 말고 즐겨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http://naver.me/5vMrvKlT

추천 0 비추천 0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close]

댓글목록

정보+썰빠



정보+썰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쓰레빠 슬리퍼
7507 백종원, 방송 강제 하차 냉정해 “당해봐서 … note 06.26 1091 0 0
7506 "역사상 가장 끓는 폭염 견뎌낸 지구"…올 … never 09.09 1091 0 0
7505 워 내일 아이폰X 예약 하는날이네요!!!ㅜㅜ 오하하 11.16 1090 0 0
7504 아이폰 숏컷 활용하기~ 번역 gami 10.21 1090 0 0
7503 비정상회담 각국의 관광객 이미지.jpg 너바라기 12.25 1090 0 0
7502 일본어 한마디 "그만둬!" "그렇다면".av… 시노젖키아이 02.06 1090 0 0
7501 한자 필순 사이트 모음 깐쇼새우 05.09 1090 0 0
7500 한국이 일본의 수출규제에 취약한 이유 올림픽대로 07.07 1090 1 0
7499 암기 잘하려면 뒤로 걸으세요 Kimony 08.03 1090 0 0
7498 만화로 배우는 장례식 조문 예절 gami 09.03 1090 1 0
7497 한국어 번역 방해기 미더덕 09.13 1090 0 0
7496 영화 터널 원작소설 결말.jpg yun917352 12.14 1090 1 0
7495 1~4급 감염병 분류 체계 미해결사건 01.29 1090 1 0
7494 생리혈 덩어리가 울컥? 자궁근종·자궁선근증 … 오피니언 07.26 1090 0 0
7493 한화3남 김동선, 美3대 버거 '파이브 가이… 민족고대 10.06 1090 0 0
7492 '英 아이콘' 베컴의 굴욕…가장 과대평가된 … 울지않는새 01.18 1090 0 0
7491 신세계百, 상차림 예약 '소중한 식사' 구독… 1682483257 03.18 1090 0 0
7490 한국영어발음을 외국인에게. 던함 09.16 1089 0 0
7489 비와 관련된 순우리말 몇가지질문 09.11 1089 1 0
7488 특이하게 번식하는 새들. 1682483257 01.20 1089 2 0
7487 의경, 오늘부터 2시간씩 휴대전화 사용…"부… 올림픽대로 04.01 1089 0 0
7486 [IT애정남] 내년 1월 지원 중단하는 윈도… 왼손은못쓸뿐 05.24 1089 0 0
7485 아침에 빈속으로 먹지 말아야 할 음식. 러키 09.22 1089 1 0
7484 스파이더맨 새 합의 내용 내부자의 보도 아냐모르냐 09.28 1089 0 0
7483 패미컴 컴플리트 가이드 muzik 01.04 1089 1 0

 

 

컨텐츠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