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지나고 다시 파란 하늘이 얼굴을 드러냈습니다.

이제 대부분 지방에는 날이 개었는데요, 앞으로 동쪽 일부 지역으로만 남은 비구름대 영향을 받겠고 이마저도 오후 중에 모두 그칠 것으로 보입니다.

황사도 물러나고 있습니다.

아직은 전국 많은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지만 농도가 점차 옅어지고 있습니다.

중부지방부터 차츰 보통 수준의 대기질을 회복하겠습니다.

오늘(25일) 다시 맑은 하늘에 깨끗한 공기로 날씨가 상쾌해지겠습니다만 바람이 말썽을 부리겠습니다.

서울과 서해안 지방에 이어서 강원 남부와 경북에도 강풍특보가 더 확대됐습니다.

시설물 관리 잘해주셔야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이 19도에 머물면서 종일 쌀쌀하겠습니다.

내일은 제주와 전남에 비가 시작돼서 모레 전국으로 또 확대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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