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일산 CJ라이브시티의 핵심 사업인 CJ아레나가 시공사 선정을 조만간 마치고 10월 착공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6월 초 고양시로부터 건축허가가 승인되고 4개월 만이다.
CJ라이브시티 관계자는 “현재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최고의 전문가들과 협업을 진행 중”이라며 “오는 10월 아레나가 첫삽을 뜨면 2024년 중반 쯤 아레나를 포함해 10만평에 달하는 CJ라이브시티가 순차적으로 문을 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CJ아레나는 국내 최초이자 최대(2만석) 규모의 초대형 공연장으로 런던의 ‘O2아레나’와 LA의 ‘스테이플스 센터’처럼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력이 상당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류 콘텐츠 생산기지라 할 수 있는 CJ ENM이 2026년까지 5년간 5조원을 콘텐츠 제작에 투자할 계획인데, 그중 일부가 CJ라이브시티에 집행될 예정이라 향후 사업 진행에도 큰 어려움은 없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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