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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한 손톱...매니큐어 5일 지나면 지우세요 [기사]

  • 작성자: 패턴을그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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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654
  • 2018.09.18


나이가 들면 몸에서 여러 가지 변화가 일어난다. 피부에 주름과 거뭇거뭇한 반점이 생기고 머리는 하얗게 센다. 손도 변한다. 손등 피부의 탄력이 떨어지고 손톱은 거칠거칠해진다.

그런데 손톱의 이런 변화는 노화 탓만이 아니다. 푸석푸석하거나 쉽게 갈라지고 부러지는 손톱의 원인 무엇일까.

◆ 비타민 B군 부족= 미용피부과학저널(Journal of Cosmetic Dermatology)에 실린 논문에 의하면 비타민 B군을 매일 2.5밀리그램씩 복용하면 6~9개월이 지난 후 손톱 깨짐이 덜하고 보다 단단해진다. 특히 비타민 B군에 속하는 수용성 비타민인 비오틴이 이 같은 역할을 한다. 평소 달걀, 소고기, 고구마, 아몬드처럼 비오틴이 든 음식을 잘 먹지 않는다면 이를 포함한 좀 더 균형 있는 식사를 하도록 한다.

◆ 철분 부족=
손톱이 스푼처럼 오목하다면 철분이 부족하거나 빈혈증이 있다는 의미일 수 있다. 철분은 적혈구에 든 헤모글로빈의 형성을 돕는다. 헤모글로빈은 산소를 운반하는 역할을 하는데, 헤모글로빈이 제대로 생성되지 않으면 손톱으로 산소가 충분히 공급되지 않아 손톱 성장에 문제가 생긴다. 손톱이 오목해졌다면 병원에서 피 검사를 통해 철분이 부족한지 확인해보고, 그런 것으로 나타났다면 철분이 든 음식을 충분히 먹도록 한다.

◆ 끊임없는 타이핑= 직장인이라면 키보드 사용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 웬만한 작업은 전부 컴퓨터로 하기 때문이다. 거기다 평소 스마트폰으로 문자 메시지를 자주 보낸다거나 손을 빠르게 움직이는 게임을 많이 한다면 손톱으로 가해지는 자극은 더욱 커진다. 특히 키보드를 습관적으로 세게 두드리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는 손상 가능성을 더욱 높인다.

◆ 핸드크림 생략=
얼굴에 온갖 종류의 로션과 크림을 다 바르는 사람도 핸드크림을 바르는 것은 잊어버릴 수 있다. 하지만 핸드크림은 손을 씻을 때마다 발라주어야 한다. 손을 씻으면 피부의 수분이 상당량 줄어들기 때문이다. 손톱과 큐티클도 마찬가지다. 수분을 빼앗긴 손톱은 갈라지거나 깨지기 쉬운 상태가 된다.

◆ 잦은 네일아트= 매니큐어에는 손톱의 수분을 앗아가는 성분이 들어있다. 매니큐어가 한 번 손톱 위에서 굳고 나면 이 같은 '건조 효과'가 계속 유지된다. 전문가들은 매니큐어를 도포한 뒤 5일이 지나면 지울 것을 권장하고 있다. 톨루엔, 디부틸 프탈레이트 등 유해성분을 제거한 매니큐어 역시 건조하게 만든다. 다시 매니큐어를 도포하기 전 2~3일간 휴식기를 갖는 것도 중요하다.

◆ 베이스 코트 도포= 매니큐어를 바르기 전 무조건 베이스 코트부터 바르는 사람들이 있다. 손톱에 매니큐어가 착색되지 않고 손톱 건강도 지킬 수 있는 비결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하지만 베이스 코트에 든 일부 화학물질은 손톱 표면을 부식시켜 약해지도록 만드는 원인이 된다. 전문가들은 손톱에 핸드크림을 발라 손톱의 미세만 틈을 채운 다음 베이스 코트나 매니큐어를 바를 것을 권장하고 있다.

◆ 아세톤 사용= 매니큐어를 지우는 네일 리무버가 손톱 건강에 유익하지 않을 것이란 점은 뚜껑을 열었을 때 올라오는 강한 화학물질의 냄새로 예측이 가능하다. 특히 예전에 네일리무버로 많이 사용했던 아세톤은 손톱이 건조해지고 잘 깨지는 원인이 된다. 따라서 리무버를 고를 때는 아세톤 프리 제품을 선택하도록 한다. 하지만 이런 리무버 역시 여전히 건조해지기는 원인이 되므로 리무버 사용 후에는 깨끗이 손을 씻은 다음 로션을 충분히 발라주어야 한다.

[사진=corbac40/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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