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는 42,,
직업은 교수에요,, 전처가 아이를 키워요. 아이는 9살 여자.
2년 전쯤 이혼한거 같아요.
전처가 키우는 딸에 대해서도 책임을 가지고 있고,,
전공 분야에 있어서,,
성공적인 길을 걷고있는 남자입니다..
저는 35.
저는 전공분야 같은 쪽 일을하는 사람이지 교수는 아닙니다.
저랑 같은 분야의 일이다보니
일적인 대화를 할 때 매우 잘 통한다는 느낌이 있어요.
매우 자상하고 섬세합니다.
배려심이 높고요..
썸타는 느낌이 있는데,,,아니 썸 그 이상인 것 같아요..
저 이대로 더 깊이 가도 될지 너무 고민스럽습니다..
이 분야에서 인지도가 있는 사람이어 믿음과 호감이 더 가는 것도 있고요.. 하지만 성격차이라는 이유로 이렇게 좋은 사람이 이혼을 했다는 것도 맘 한켠 걸리고요..
이혼남만 아니라면 너무 완벽한 사람같아요... ㅠㅠ 저의 콩깍지일지 모르겠지만요...
이 남자 (이혼남),,, 괜찮을까요...?
......
| 조회수 : 9,740
작성일 : 2018-10-15 09:5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