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부터 남해에서 쉴 예정이라 남해에서 좋은식당을 정리해봅니다.
1. 화랑갈비
가게 처음들어가면 돼지갈비 손질하는 사장님 보면 얼마나 솜씨 좋은집인지 알수 있다.
여기서는 고기만드시길 바랍니다. 술도 한잔 하시겠지만 다른 반찬은 나도 입맛에는 별로였네요..
그냥 고기만 맛있었어요. ㅋ
2. 금새미식당
남해에서 밥먹으러 갈때 고민하지 않는 금새미 식당입니다. 그냥 바닷가 집밥 좋아하신다면
가볼만한 식당입니다. 단점 카드 안됨
3. 주란식당
남해는 횟집보다는 정식집이 괜찮은곳이 많다. 저렴한 가격에 집밥 맛볼수 있는 식당입니다.
4. 청해식당
해물맛 칼국수(수제비) 좋아하신다면 가볼만한 식당입니다. 잡스러운 맛 하나 없어요.
5. 간판없는 떡볶이
특별한 맛은 아닙니다만 먹을때는 몰랐는데 집에와서 엽기 떡볶이 한입 먹어보니까.
여기 음식이 맛있네요. ㅋ
6. 선소횟집
남해에서 회먹으러 갈때 자주 들리는 집입니다. 일단 가격도 남해에 말도 안되는 물가에 비하면 괜찮은
편이고 같이 나오는 생선미역국도 담백하게 맛있습니다.
7. 지산식당
남해 멸치 요리를 드셔봐야겠다면 가볼만합니다.
8. 미담해장국
알콜 해장하러 가기 좋은 식당입니다. 자박하게 쫄여서 먹는 인상이 있는데 짜지는 않습니다.
9. 이태리회관
일단 파스타를 싫어하는데 맛있게 먹었네요. 딱새우 파스타 주 메인인데 코스요리에 5가지 요리가
나옵니다. 여자친구랑 방문하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혹은 어머니랑
10. 단골식당
멸치회무침, 갈치조림이 괜찮은 식당입니다. 만약 멸치 관련된 음식을 싫어하시는 분이라면 한번
시도해볼만한 식당입니다. 저도 비린건 질색인데 이집은 손질을 잘해서 그런지 비린맛이 거의 없더라구요.
11. 해송흑염소숯불구이
염소 직접 키워서 장사하시는 식당인데 염소라고 하면 조금 거부감이 있었는데 먹어보니까.
생각보다는 담백하네요.
12. 짱구식당
동네 주당들 집합소입니다. 갈치조림도 맛있고요. 매운탕도 맛있고 해물탕도 괜찮습니다.
술은 적당히 ㅋ
13. 동은 기사식당
기사님들 보다는 남해군청 직원들이 더 많은거 같습니다만 된장찌개 6000원 착한 가격에 두루치기
포함입니다!
14. 금강식당
아구 전문식당입니다. 개인적으로 아구찜도 괜찮았고 낚지볶음도 괜찮았습니다. 해장하러 가신다면 아구탕도 괜찮아요.
15. 창선식당
저는 개인적으로 여기 두부전골을 좋아하는데 불고기전골 시키자는 친구도 있고 또 현지인이랑 가니까. 갈치가 괜찮다고
하고 좀 애매하지만 전 두부전골은 맛있었습니다.
사진의 저작권은 각 블로그 주인분들에게 있습니다.
오늘 밀양에 어머니 모시고 가니까. 아마 다음주부터는 단풍이 절정을 이룰거 같습니다. 모두 즐거운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