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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값을 상승시키는 3가지 방법

  • 작성자: Kimo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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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1771
  • 2019.03.13

 



1. 받기 전에 한다

세이노의 가르침으로 유명한 세이노님은 아파트단지에서 세차를 대행한다는 독자에게 이런 조언을 했습니다. 먼저 명함을 돌립니다. 새벽에는 세차를 하고 낮에는 차량에 대해 공부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경비실에 키를 맡기면 냉각수와 세척액 오일을 무료로 체크해주는 광고를 합니다. 체크하는 도중 문제가 생기면 좋은 제품을 차주 앞에서 값싸게 팔죠. 타이어의 공기압도 확인해주는 것은 기본.

이제 겨울이 되면 염화칼슘이 차를 부식시킨다는 이유로 세차 대행을 저렴하게 한다는 광고지를 뿌립니다. 물론 세차장과는 가격 조정을 해놓죠. 그 뒤엔 밧데리 방전을 대비해 반값에 빌려준다는 광고를 합니다. 무료로 광택을 한번 내주고 계속 원하시면 연락달라는 메시지도 보냅니다. 눈이 오는 날엔 앞 유리창도 닦아줍니다.

만약 이런 서비스가 이루어진다면 세차를 안 맡기는 사람은 거의 없을겁니다. 가치가 있기 때문이죠. 사람들은 쓸모 있다고 느끼기 전에는 절대로 먼저 지불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먼저 내가 가치있다는 것을 증명해야 됩니다. 돈을 더 주면 할텐데... 연봉이 내 실력보다 너무 적은데... 이런 소리 할 시간에 그냥 내가 맡은 업무에서 킹왕짱이 되어서 누구도 나를 대체할 수 없게 만드는게 훨씬 빠릅니다.

경험상 이 세상은 스스로를 증명하려고 하는 사람에게 생각보다 많은 기회를 줍니다. 그러니 '받으면 일하는 태도'보다 '일하고 받아내는 태도'를 장착시키는게 세상을 살아가는데 유리합니다. 물론 이런 방법이 통하지 않는 회사도 많습니다. 하지만 대체 불가능한 인재는 회사에서 어떤 식으로든 보상을 해 잡겠죠. 그래도 개같이 대우한다면 사표 던지고 나오는 것이 정답이지만.


2. 받은 것보다 조금만 더 한다

받은 것보다 못하면 어떻게 될까요. 대체 해야 할 사람이 됩니다. 그럼 받은 만큼만 하면 어떻게 될까요. 대체 가능한 사람이 되죠. 받은 것보다 조금 더 해야 대체 불가능한 경쟁력있는 사람이 됩니다. 같은 값인데 조금 더 해주니까요. 그런데 사람들은 생각보다 본전 계산을 잘 해서, 받은 것보다 조금 더 해주는것은 가진자에게 착취당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자기 발전에 있어 별로 좋은 태도는 아니죠.

이런 모습은 우리를 더 나은 사람이 되지 못하도록 발목 잡습니다. 세상은 돈으로 움직이고 경쟁력 없는 사람은 절대로 이 세상에서 살아남을 수 없습니다. 몸값을 올리고 싶으면 실력을 키워서 처음부터 잘 만들던지 그게 힘들면 시간 투자를 엄청나게 해서라도 결과를 잘 내야 됩니다. 최소 받은 만큼은 하고, 거기에 한 개만 더 얹어준다면 내 가치는 점점 오릅니다.


3. 자기개발에 투자한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자기개발에 전혀 투자하지 않습니다. 이런 사람들 중 일부는 나는 엄청 쩌는 사람인데 회사가 나를 대우 안해줘서 이 고생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공부라도 좀 하라고 하면 되돌아오는 답변은 하납니다. "해봤자 뭐해? 우리 회사는 그런거 신경도 안 써". 그런데 그거 아시나요. 이 세상은 정말 철두철미해서 자기가 맡은 업무에서 두각만 나타내면 주머니에 돈을 꽂아준다니까요.

통상적으로 회사는 직원에게 주는 임금의 3~4배에 해당하는 수익을 창출한다고 합니다. 직원 입장에서는 3배까지 갈 필요도 없습니다. 그냥 옆사람보다 딱 50%만 더 잘할 수 있으면 본인의 몸값은 뒷자리부터 서서히 달라질 겁니다. 점진적인 변화를 무시하지 마세요. 그래프의 기울기 차이는 시간이 갈수록 엄청나게 벌어집니다. 그러니 왜 나에게 돈을 더 안주는지 고민하지 말고 나에게 돈 다발을 들고서라도 나를 고용할만한 사람이 되어야 하는 겁니다.

아인슈타인은 어제와 똑같이 살면서 다른 미래를 기대하는 것은 정신병 초기라고 했습니다. 왜 아무것도 안하면서 임금 상승을 기대하나요. 우리 회사는 연공서열로 돌아가는 회사이기 때문에? 정년보장이라서? 이런 마음으로 대충 다니면서 젊은이들에게 욕을 먹는 사람들이 지금 꼰대라 불리는 사람들이라는 점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자기개발로 자신의 가치를 올립시다.

출처:디젤매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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