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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 100주년 특집 아리랑 로드-제1편 유랑의 노래 KBS 1TV 4시 재방송

  • 작성자: 스포츠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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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660
  • 2019.03.30

영상이 바로 안 뜨면 새로고침하세요.

3.1운동 100주년 특집 아리랑 로드-제1편 유랑의 노래 KBS 1TV 4시 재방송

[예고] 3.1 운동 100주년 특집 유랑의 역사를 찾아가는, [아리랑로드] - YouTube

http://www.youtube.com/watch?v=GTZHN7m1KBw

[1회]3.1운동 100주년 특집 아리랑 로드 ( 풀버전. 중저화질이므로 고화질은 TV 재방송 보세요 )
http://program.kbs.co.kr/contents/vod/vod.html?source=episode&sname=vod&stype=vod&program_code=T2018-0158&program_id=PS-2018040045-01-000&section_code=05&broadcast_complete_yn=N&local_station_code=00&section_sub_code=08&site_id=9740#more

실크 로드가 찬란한 문명이 동서로 넘나들던 길이었다면 아리랑 로드는 1860년 이후 나라가 도탄에 빠져 먹고 살기 힘들 때 생존을 위해 국경을 넘고 바다를 건너 우리 민족이 떠난 길이다.

아리랑 고개 넘어 세계 어느 하늘아래에서 살고 있어도 아리랑이라는 꽃씨는 조선족, 고려인, 재일동포 등 한민족으로 불리는 이들의 유전자가 되었다.

아리랑에는 늘 아리랑 고개가 등장한다. 아리랑 고개는 인생의 분수령이다. 두려움과 기대감이 교차하는 아리랑 고개 너머 아리랑이 떠난 길에서 끊임없이 질문해본다.

1부 유랑의 노래 3. 29.(금) 저녁 7시 40분

1860년대 이후 나라의 근간이 흔들리고, 사람들은 생존을 위해 목숨을 걸고 국경을 넘었다.

3달 간 17만여 명이 6천여 km를 강제 이주당한 고난의 역사 속에서도 민족의 자긍심을 잃지 않고 살아간 고려인들. 생존을 위해 모국어도 버려야 했던 그들에게 조국과도 같은 ‘아리랑’은 꽃씨처럼 따라다녔다. 디아스포라 유랑의 역사를 찾아간다.

19세기 후반, 조선의 기근과 폭정을 피해서 강을 넘는 사람들이 있었다. 그들은 연해주에 터를 잡고 스스로를 ‘고려인’이라 불렀다. 러시아 고려인들이 제2의 고향이라 생각하는 연해주, 그곳에 그들의 애환이 담긴 '아리랑'이 남아있다.

고려인들의 가슴에 영영 ‘한’이 되어버린 사건, 러시아 정부에 의해 일본의 첩자라는 억울한 누명을 쓰고 강제 이주 당한 고난의 역사. 재일 작곡가 양방언이 그들이 떠난 아리랑 로드를 따라간다. 길의 끝에서 양방언은 연주로 고려인들에게 위로를 전한다.

2부 전쟁과 평화 3. 30.(토) 저녁 8시 5분


세계 대전의 포화가 가득했던 20세기, 전쟁으로 인해 ‘아리랑’은 세계로 퍼져 나갔다. 일본이 벌인 전쟁에 강제로 끌려간 한국인들에게는 희망의 노래로, 한국 전쟁 참전 용사에게는 위로의 노래로, 위문 공연을 왔던 가수와 연주자들에게는 사랑의 노래로 퍼져 나간 아리랑. 아리랑이 전쟁의 참혹함을 기억하고 평화의 세상을 바라는 메시지 를 전한다.

사이판의 티니안 섬에 사는 한국인들의 성은 가지각색이다. 신씨는 싱으로, 김씨는 킹으로, 최씨는 샤이로 기록돼 있다. 구한말 혼란기에 강제 징용과 징병, 그리고 이주로 인해 그들의 성과 기억은 모두 파편처럼 조각났다. 그들의 기억하는 짧은 ‘아리랑’의 의미를 되새겨 본다.

하와이가 낳은 최고의 피아니스트 르네 파울로(Rene Paulo)는 하와이에 전승되는 민속음악을 담아 ‘행복은 여기에 (Here is Happiness)’라는 음반을 낸다. 그 행복의 노래 중 하나가 아리랑이다. 1903년 겔릭호를 타고 노동 이민을 온 한인들의 아픔이 서린 하와이, 그들을 기억하는 르네 파울로. 그의 손끝에서 울려 퍼지는 ‘행복의 아리랑’을 만난다.

3편 아리랑, 꽃 피다 3. 31.(일) 저녁 8시 10분

아리랑은 지금의 우리에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 남한과 북한이 고향인 부모님을 둔 재일작곡가 양방언에게 ‘아리랑’은 미뤄둔 숙제 같다. 많은 아리랑을 작곡했지만 이제 아리랑이 어디서 왔는지 누가 불렀는지 알고 싶다. 의 음악감독 양방언과 함께 아리랑의 과거, 현재, 미래의 길을 간다. 고난의 꽃씨로 민족의 옷깃에 묻어간 아리랑은 어떤 꽃으로 피어날까?

재일 한국인으로서 양방언에게 아리랑은 운명의 노래다. 아리랑의 고향, 정선과 민족의 아픈 유랑의 길, 러시아와 중앙아시아를 다니며 아리랑을 보고 듣고 느낀 그는, 이제 새로운 아리랑으로 세상과 대화하려 한다. 그의 조국, 한국 사람들에게 들려주는 ‘아리랑 로드 디아스포라’. 디아스포라 양방언의 새로운 아리랑을 통해 아리랑이 오늘날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 생각 해본다.

2019-03-30 토요일 오후

3:00 추적 60분 장애인 인권 실태 재방송
3:55 나의 독립 영웅 50회
4:00 3.1운동 100주년 특집 아리랑 로드-제1편 유랑의 노래 재방송
4:50~5:00 동물의 건축술 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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