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여행 하면 보통 해산물이나 회 위주로 많이 드시죠
거기에 국밥 밀면, 곰장어나 빨간 양념요리 정도?
뭐 다 좋습니다만...
제가 이번에 소개해드리는 식당들은 서울에서도 쉽게 먹을 수 있지만
그 맛은 서울 어디와 비교해도 뒤쳐지지 않는 곳들입니다
1.해운대 나가하마만게츠
제가 가장 좋아하는 라멘야입니다
서울 하카타분코, 세상끝의라멘과 더불어서 말이죠
이 집 돈코츠라멘은 진짜배기에요
특히 자가제면으로 뽑아내는 얇은 세면과 국물의 조화가 끝내줍니다
부산까지 가서 뭔 라멘을 먹냐? 라는 물음에 깔끔하게 반박 가능한 맛
2.해운대 금문
제대로 된 우육면을 끓여 주는 곳입니다
진~~~짜 느끼하고 기름집니다
감당 가능한 분들만 가보시길
3. 부산대 톤쇼우
이 집 버크셔k 특등심카츠는 ㄹㅇ 전국구입니다
'특' 등심이라는 이름값을 제대로 하죠
다른 카츠들은 걍 그저 그렇구요
카츠샌드도 수준급입니다
4.서면 버거401
다운타우너 부산 버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컨셉 맛 가격까지 ㅡㅡ 비슷한 느낌의 수제버거집이에요
맛있어요 비싼 게 함정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