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썰빠



본문

우리가 중국을 조롱할 자격이 있을까?

  • 작성자: 담배한보루
  • 비추천 0
  • 추천 1
  • 조회 1322
  • 2019.09.14


중국은 33등, 한국은 57 등이다


독일에서 매해 내는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을 얼마나 잘하는지 하는 등수다


한국에서 열린 IPCC 총회에서 1.5도 특별 보고서를 냈고, 보고서의 내용은 1.5도에서 기후변화를 막을 가능성은 6~7% 정도라는 거다


인류에겐 기술도 돈도 인력도 다 있단다. 인간이 저지른 일, 인간이 수습할 수 있다는 거다


문제는 "기후 악당"으로 꼽히는 나라들이 1 인류가 망하던 2 문명이 망하던 3 지구가 망하던... 성장과 개발에 목을 메고 있다는 거다


뭐~ 인류가 멸종하는 일은 없다고 한다. 하던대로 하면 약 10억의 인류만 살아남을 거라고 한다^^


1 호주 2 미국 3 아프리카 4 시베리아 이하의 아시아 5 파타고니아 이북의 남미에선 사람이 살 수 없다고 한다


과거 5차례 대멸종이 있었는데, 별이 떨어져 공룡이 멸종한 것은 제외하면 다 기후변화로 인한 멸종이라고 한다. 그 때 극지방엔 야자수 나무가 아주 잘 컸다고 한다^^


얼마나 시간이 남았냐고? 1.5도를 막기 위한 시간은 8년 반이 남았다고 한다. 1.5도가 중요한 건 그 때부터 재앙적 결과가 오고, 1도가 오를 때마다 비교할 수 없이 끔찍한 결과가 나온다는 거다


유엔은 2100년 3.2도가 오를 거라고 하고, 유엔은 알다시피 굉장히 보수적 단체다. 일부 과학자는 4도씨까지 오른다고 하고, 4도씨가 오르면 위에서 말한 지역에선 "숨을 쉬면 죽어서" 사람이 살 수 없다는 거다


2도씨가 오르면 2100년 해수면이 2미터 오르고 최종적으로 6미터까지 해수면이 오른단다. 구글에서 찾아봐라, 2도씨 때 인천공항이 물에 잠기고, 인천과 부산의 상당부분이 물에 잠긴다. 당연히 전라도도 많이 물에 잠긴다


웃기는 건 거기서 대형공사가 벌어지고 있다는 거다


뉴욕 시는 벌써 물에 잠기는 지역은 기반시설 재투자를 하지 않기로 결정했단다. 물에 잠기는 건 기정사실인데, 거기에 돈을 쏟아부을 수 없다는 거다


미국의 부자들은 벙커를 파고, 살만한 땅이 될 거라는 뱅쿠버에 땅을 산다. 또 천국이라는 마이애미 해변의 부동산을 처분하고 내지에 새로운 거처를 마련 중이다


세계가 IPCC 보고서에 충격을 먹고 온갖 난리가 나고 있지만, 정작 그를 주체한 한국에선 그 보고서의 의미가 무엇인지 아는 사람이 없다


미국에선 지금 "거주할 수 없는 지구"란 책이 베스트 셀러다. 지금 이대로 가면, 인간들이 어떻게 죽어가는지 아주 잘 그렸다. 당신은 자녀들이나, 손주들은 말 그대로 지옥에서 살아가게 된다


그래서 유럽에선 청소년들이 나섰다. 기성세대는 나 죽고 난 후의 일이라고 외면하지만, 그 시대를 살아야 하는 그들은 가만히 있을 수 없다는 거다


기후변화를 안다고 생각하는가? 최근 1~2년의 자료를 찾아보라. 기후변화는 예상보다 급격히 진행되고 있고, 당신은 아무것도 모른다는 걸 알게될 거다


제발 물에 잠길 땅에서 대형공사를 벌이는 일만은 이제 그만 두자


사족) 미국에선 버니 샌더스나 엘리자베스 워렌이 당선되면 한국으로선 재앙이 될지도 모른다. 기후 악당 국가들을 강제하겠다고 공약을 걸고 있다. 지금 북한처럼 남한이 제재의 대상이 될 수도 있다는 거다. 졸지에 반미국가에서 살게 될지도 모른다ㅋㅋ

추천 1 비추천 0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close]

댓글목록

정보+썰빠



정보+썰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쓰레빠 슬리퍼
30253 눈을 떴을때 와 감았을때 다르게 들리는 발음 베트남전쟁 03.29 765 0 0
30252 “SSD 디스크 조각모음… 성능 향상과 관계… 1682483257 03.06 1365 0 0
30251 3월 1주차 신제품 먹거리 모음 삼성국민카드 03.06 877 1 0
30250 해외담배 매출 1조 돌파… KT&G, 작년 … 호날두 02.09 867 1 0
30249 상추·깻잎 말고도… ‘이 채소’ 고기와 먹으… 페라리 02.09 1092 1 0
30248 당신은 과체중입니까, 비만입니까 Homework 02.09 914 1 0
30247 병원 진료가 필요한 가려움증 증상 9가지 도시정벌 02.09 856 1 0
30246 연기에 가린 나이 든 별 ‘올드 스모커’ 포… 보스턴콜리지 02.09 714 1 0
30245 제철 맞은 노로바이러스 뽀샤시 02.09 632 1 0
30244 50만원 싸진 삼성 갤럭시…방통위, 애플도 … 스펀지 02.09 740 0 0
30243 "연봉 3.8억→4.2억 올리자 지원자 몰렸… GTX1070 01.23 1662 0 0
30242 대왕 오징어의 치악력 민방위 01.23 1539 1 0
30241 손톱에 검은색 세로줄이 생긴 이유 6가지 수지큐 01.20 1222 1 0
30240 압구정역 부정승차 많은 이유? “부모님 경로… 왼손은못쓸뿐 01.20 1281 0 0
30239 외모 가꾸는 남성…韓 스킨케어소비 세계 1위 patch 01.08 1361 0 0
30238 시금치는 꼭 물에 데쳐먹는걸 권장함 개씹 01.08 1300 0 0
30237 베트남 출신 다문화여성 전남도청 공무원 됐다 Pioneer 01.08 1554 0 0
30236 AMD 기반 프런티어(Frontier) 슈퍼… 야구 01.08 886 0 0
30235 오늘 밤부터 갑진년 첫 별똥별 ‘우수수’…오… 네이버 01.04 1005 0 0
30234 삼성전자, 갤럭시 A25 국내 출시.. 44… plzzz 01.04 1087 0 0
30233 쇼핑앱 2위 넘보는 ‘알리’의 침공…대한통운… 삼성국민카드 01.03 1075 0 0
30232 전국에 눈 최대 10cm…"오후부터 다시 추… 무일푼 01.03 1123 0 0
30231 소개팅부터 집들이까지…"더치페이 기분 나쁜 … 하건 01.03 1160 0 0
30230 저녁에 커피 마셔도 잘 잔다? ‘뇌 입장’도… 몽구뉴스 01.02 775 0 0
30229 '초고속 6급 승진' 충주시 홍보맨, 솔직한… Blessed 01.02 830 0 0

 

 

컨텐츠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