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수박을 랩에 씌워 보관했다면 '세균 덩어리' 수박을 먹고 있었던 것이다. 지난 11일 한국소비자원은 수박을 반으로 자른 뒤 랩으로 포장해 일주일 동안 냉장 보관한 수박 표면의 세균이 최대 1g당 42만 마리라고 밝혔다. 이는 초기농도 대비 약 3천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배탈이나 설사를 일으킬 수 있는 수준이다. 추천 1 비추천 0 인쇄 주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