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최근 선보인 전기 픽업트럭 ‘사이버트럭’(Cybertruck)의 선주문량이 20만건에 달한다고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밝혔다.
신차 공개 행사에서 차량 방탄유리가 깨지는 해프닝에도 공개한 지 나흘 만에 높은 주문량을 기록한 것이다.
일론 머스크는 24일(현지시각) 자신의 트위터에 “20만(200k)”이라는 글을 올렸다.
20만이라는 숫자는 테슬라가 받은 사이버트럭 선주문량을 뜻한다.
그는 앞서 23일 트위터에 “현재까지 사이버트럭 주문 14만6000건을 받았다”며 “듀얼모터가 42%, 삼중모터 41%, 싱글모터 17%”라고 밝혔다.
그는 “광고나 유료 홍보도 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http://www.hani.co.kr/arti/economy/car/918424.html#csidxd8b11ab13ed4e3aa067dba0fdcf26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