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썰빠



본문

잠자는 예금·보험금, 온·오프라인 어디서나 찾을수 있다 [기사]

  • 작성자: 거저줄게잘사가
  • 비추천 0
  • 추천 1
  • 조회 1245
  • 2019.12.07

 

#. 30대 A씨는 집안정리를 하던 중 통장 하나를 발견했다. 5년간 거래내역이 없는 계좌의 통장이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A씨는 해당 은행을 방문했고 수십만원의 돈이 그대로 묶여 있는 것을 확인한뒤 지급요청을 했다. A씨는 해지한 뒤 찾아가지 않은 만기보험금이 있는지도 확인해보기로 했다.

 

 


전 금융권의 숨은 금융자산 규모가 약 9조원에 달하면서 '휴면금융재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 휴면재산이란 은행권의 휴면예금과 보험권의 휴면보험금을 의미한다.

은행권의 휴면예금은 은행·저축은행의 요구불예금과 저축성예금, 자기앞수표 발행대금 중 관련법에 의거해 소멸시효(은행예금 무거래 5년)가 완성된 이후에도 고객이 찾아가지 않은 예금이다. 보험권 휴면보험금은 보험사의 보험계약이 해지되거나 만기도래후 소멸시효(2015년 3월 12일 이전 2년, 이후 3년)가 완성된 이후에도 찾아가지 않은 해지 환급금이나 만기보험금, 계약자배당금 등이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올 상반기 기준(6월 말) 찾아가지 않은 숨은 금융자산은 약 2억개 계좌에 9조5000억원(휴면금융재산 1조2000억원·장기 미거래 금융재산 8조3000억원)이다. 휴면재산은 소멸시효가 완성되더라도 고객 청구시 받을 수 있어 꼼꼼한 확인이 필요하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휴면재산은 고객 청구시 지급하고 있다"면서 "캠페인 등을 통해 휴면재산을 가지고 있는 고객에게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있다"고 말했다.

 

휴면예금은 온오프라인에서 모두 조회가능 하다.

온라인에선 본인확인절차를 거쳐 잠자는 금융자산을 확인해볼 수 있다.
서민금융진흥원의 '휴면예금찾아줌'과 △은행연합회의 휴면계좌통합조회시스템 △저축은행중앙회의 휴면예금조회 △생손보협회의 내보험찾아줌 △금융결제원의 내계좌 한눈에 사이트를 이용 하면 된다. 휴면재산 지급 청구를 하려면 휴면재산이 조회된 각 금융사로 문의해 규모 등을 확인해야 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서민금융진흥원에 출연된 본인 명의의 50만원 이하의 휴면재산은 휴면예금찾아줌의 결과 페이지에서 지급을 청구할 수 있다"고 말했다.

 


jyyoun@fnnews.com 윤지영 기자

추천 1 비추천 0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close]

댓글목록

정보+썰빠



정보+썰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쓰레빠 슬리퍼
30253 눈을 떴을때 와 감았을때 다르게 들리는 발음 베트남전쟁 03.29 757 0 0
30252 “SSD 디스크 조각모음… 성능 향상과 관계… 1682483257 03.06 1352 0 0
30251 3월 1주차 신제품 먹거리 모음 삼성국민카드 03.06 873 1 0
30250 해외담배 매출 1조 돌파… KT&G, 작년 … 호날두 02.09 862 1 0
30249 상추·깻잎 말고도… ‘이 채소’ 고기와 먹으… 페라리 02.09 1088 1 0
30248 당신은 과체중입니까, 비만입니까 Homework 02.09 910 1 0
30247 병원 진료가 필요한 가려움증 증상 9가지 도시정벌 02.09 848 1 0
30246 연기에 가린 나이 든 별 ‘올드 스모커’ 포… 보스턴콜리지 02.09 711 1 0
30245 제철 맞은 노로바이러스 뽀샤시 02.09 626 1 0
30244 50만원 싸진 삼성 갤럭시…방통위, 애플도 … 스펀지 02.09 735 0 0
30243 "연봉 3.8억→4.2억 올리자 지원자 몰렸… GTX1070 01.23 1655 0 0
30242 대왕 오징어의 치악력 민방위 01.23 1533 1 0
30241 손톱에 검은색 세로줄이 생긴 이유 6가지 수지큐 01.20 1216 1 0
30240 압구정역 부정승차 많은 이유? “부모님 경로… 왼손은못쓸뿐 01.20 1278 0 0
30239 외모 가꾸는 남성…韓 스킨케어소비 세계 1위 patch 01.08 1355 0 0
30238 시금치는 꼭 물에 데쳐먹는걸 권장함 개씹 01.08 1293 0 0
30237 베트남 출신 다문화여성 전남도청 공무원 됐다 Pioneer 01.08 1548 0 0
30236 AMD 기반 프런티어(Frontier) 슈퍼… 야구 01.08 881 0 0
30235 오늘 밤부터 갑진년 첫 별똥별 ‘우수수’…오… 네이버 01.04 1001 0 0
30234 삼성전자, 갤럭시 A25 국내 출시.. 44… plzzz 01.04 1083 0 0
30233 쇼핑앱 2위 넘보는 ‘알리’의 침공…대한통운… 삼성국민카드 01.03 1072 0 0
30232 전국에 눈 최대 10cm…"오후부터 다시 추… 무일푼 01.03 1119 0 0
30231 소개팅부터 집들이까지…"더치페이 기분 나쁜 … 하건 01.03 1155 0 0
30230 저녁에 커피 마셔도 잘 잔다? ‘뇌 입장’도… 몽구뉴스 01.02 771 0 0
30229 '초고속 6급 승진' 충주시 홍보맨, 솔직한… Blessed 01.02 824 0 0

 

 

컨텐츠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