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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rona Virus에 맞는 소독약은

  • 작성자: 펜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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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1282
  • 2020.02.24


 

지금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의 영향으로 소독약 품절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인터넷 쇼핑 사이트에서는 1병에 1만 엔 가까운 가격이 붙어 있는 것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한편 소독약을 너무 원해서 인체에 유해한 연료용 알코올이 구입되었을 가능성도 우려되고 있습니다.

소독약이라는 것은 만능이 아니라 성분에 따라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정해져 있습니다.

아무거나 소독약을 선택한다고 해서 반드시 목적의 바이러스 대책은 되지 않습니다.

지금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대책으로 추천되고 있는 것은, 알코올계의 소독약입니다.

일반적으로 소독 성분의 알코올이란 '에탄올' 성분을 말합니다.

덧붙여서 알코올이 아닌 성분으로서 "염화 벤잘코늄"이나 "클로르헥시딘"등도 시판 제품에 자주 사용되고 있습니다만, 과거의 보고에서는, 코로나 바이러스에의 효과가 인정되지 않거나, 에탄올에 비해 뒤떨어졌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사실 에탄올과 같은 또 하나의 대표적인 알코올 성분으로 이소프로판올이라는 소독 성분이 시판약으로 팔리고 있습니다.

이쪽도 70%이상의 농도로 코로나 바이러스에 효과적이라고 하는 보고가 있습니다.

다만, 냄새가 심한 것이나, 에탄올보다 손이 거칠어지기 쉬운 등, 안전에 있어서 결점이 있는 알코올입니다.

평상시에는 70% 이소프로판올은 손가락 소독에 사용하는 것을 권장하지 않습니다.

에탄올을 선택하는데 주목하는 것은 농도입니다. 매장에서는 제품의 라벨에 기재된 성분 농도를 확인해 보세요.

포인트는 농도가 높을수록 효과가 더 높은 것은 아니라는 점입니다.

시판약으로 입수할 수 있는 소독약 중 가장 손 소독에 적합한 것은 농도 80% 전후의 에탄올입니다.

에탄올이라고 해도 지나친 사용은 손을 거칠게 할 수 있습니다.

손이 거칠어지는 것이 신경 쓰이는 분은 미리 글리세린 등의 습윤제가 첨가된 알코올계 소독약을 선택하거나 사용 후 핸드크림으로 스킨케어를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사용법이나 리필 용기의 상담도 많네요.

손 소독에 사용하기 쉬운 노즐 포함이나 스프레이 타입의 소독약이 일찌감치 팔려 버렸기 때문에 매장에는 병만 남아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100엔 숍 스프레이 병으로 바꿔 넣으면 되는 건가요?"라고 질문을 받는데, 원래 시판 소독약 라벨에는 "다른 용기에 넣지 마십시오"라고 쓰여져 있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용기를 변질시켜 버릴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100엔 숍의 빈 병 라벨을 보면, 에탄올을 넣지 말아 주세요! 라고 쓰여진 상품이 많이 있습니다.

또한 에탄올 금지 주의 사항이 없는 빈 병이라도 안전하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예를 들면, 내가 무인 양품에서 팔리고 있는 "PET 리필 보틀"에 대해 상담 창구에 확인했는데, "에탄올의 리필에 의해서 용기의 균열 등 파손이 보고되고 있다"는 회답을 받았습니다.

이 밖에 리필한 용기를 가족이 에탄올인 줄 모르고 잘못 삼켜 버릴 우려도 있습니다.

제 고객 중 소독제를 자가 판단으로 저렴한 병에 옮겨 담았더니 이상한 냄새가 난다며 상담하러 오신 분이 있었습니다.

이상한 냄새의 원인은 알 수 없지만, 안이한 리필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소독용 알코올이 없으면 손 씻기를

Q) 소독용 알코올이 다 팔려서 구할 수 없어 걱정하시는 분들도 계시네요.
약사로서 어떤 조언을 받고 있습니까?

지금 후생 노동성이나 WHO등의 공적 기관이 일반 분들에게 전하고 있는 손가락의 위생 대책은 2개입니다.

하나는 알코올 소독, 그리고 하나는 손 씻기입니다.

손 씻는 것도 중요하죠.소독용 알코올을 손에 넣을 수 없으면, 손 씻기에 유의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에탄올 소독이라고 해도 효과를 얻으려면 사실 적어도 15초는 필요합니다.

제대로 손에 문질러 건조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되고 있습니다.

소독용 알코올을 손에 넣지 않아도 평소보다 시간을 들여 손을 씻는다, 함부로 얼굴에 손을 대지 않는다, 인파를 피하한다 등 효과적인 대책은 사실 많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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