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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골이 치료 첫걸음은 체중 감량

  • 작성자: 포i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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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2784
  • 2016.11.26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코골이란 의학적으로 폐쇄성 호흡을 가리키는 속어다. 코를 고는 소리는 코에서 나는 소리가 아니라 입을 벌리고 숨을 쉴 때, 코와 목이 만나는 부위와 목구멍 안의 점막이 문풍지처럼 떨리기 때문에 나는 것이다. 우리가 숨쉬는 동안 공기가 기도로 들어가기 전에 통과하게 되는 인후부가 좁아져 공기가 쉽게 드나들 수 없을 때 생기는 것으로 수면시 호흡곤란이 있음을 나타내는 증상이다. 

ㆍ목 굵은 키 작은 비만 남성에게 빈발 
코골이는 나이가 들수록 그 빈도가 높아지고 젊었을 땐 심하지 않던 코골이 환자의 경우에도 노화와 함께 만성화해 증상이 악화한다. 또 여자보다 남자에게 많이 나타나 30~35세의 남자 중 20%, 여자의 5%가 코를 골며 60대 남자의 60%, 여자의 40%가 습관적으로 코를 곤다. 코골이는 대부분 몸이 뚱뚱하고 목이 굵고 키가 작은 남자에게 심하다. 이는 표준 체격인 사람에 비해 목안이 상대적으로 좁기 때문이다. 코골이 환자의 90%는 목젖이나 편도가 두터우며, 목 안에 가래가 자주 보인다. 담배를 많이 피우거나 직장의 작업 환경이 나쁘거나 혹은 나이가 들어 입과 목의 조직에 긴장도가 떨어진다면 코골이가 심해질 수 있다. 

ㆍ숨 멎는 상태 10초 넘으면 무호흡증 
코를 심하게 고는 사람에게서는 코를 골다가 “컥" 하고 숨이 막혀서 한동안 숨을 쉬지 않다가 갑자기 “후" 하고 숨을 몰아 쉬는 현상이 자주 나타난다. 이렇게 숨이 멎는 상태가 10초 이상 지속되면 무호흡증이라고 한다. 잠자는 동안 이런 무호흡이 1시간에 5회 이상 나타나거나 7시간 자는 동안 30회 이상 나타나면 ‘수면 무호흡 증후군'이라고 질병으로 간주되고, 위험한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어 치료가 필요하다. 대부분 무호흡증 환자들은 한번에 30초 이상 호흡이 정지되며, 이러한 현상이 심한 환자는 밤새 수백 회씩 발생하곤 한다. 이런 일이 매일 밤 되풀이되면 낮동안 심한 졸림증과 피로감을 느끼게 되며, 종종 교통사고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또 장기간 이런 이상이 계속되면 심장이나 폐에 대한 부담을 가중시키며, 고혈압, 심장마비, 발작과 같은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한다. 

ㆍ체중 감량이 코골이 치료의 첫걸음 
코골이 치료의 첫걸음은 체중 감량이다. 이를 위해서는 매일 규칙적인 운동이 필요하다.또한 잠잘 때 똑바로 누워서 자지 말고 옆으로 누워서 잔다. 물론 잠자기 3시간 이내의 음주나 감기약, 진정제 복용 등은 피하는 것이 좋다. 침대 머리 쪽을 발 쪽보다 높이는 것이 좋고, 높은 베개는 피한다. 그러나 이런 방법들은 가벼운 증상일 경우에 사용되며 심할 때는 수술 요법을 고려해야 한다. 수술 요법으로는 메스를 이용한 외과적 수술 요법과 레이저 수술이나 고주파 온열 수술 등이 있다. 
레이저와 고주파 온열 수술을 많이 사용한다. 아울러 코를 고는 사람들은 대부분 콧속에 문제가 있는 경우가 많다. 잠을 잘 때 코가 막혀서 자신이 알지 못하는 사이에 입을 벌리고 자게 된다. 입을 다물고 자면 대부분은 코를 골 수가 없다. 따라서 콧속의 공기통로를 넓혀주어 입이 아닌 코로 숨쉴 수 있도록 도와주는 비중격교정술과 하비갑개절제술을 시행할 수도 있다. 이런 노력으로도 해결되지 않을 경우에는 수술에 해당되지 않는 경우는 양압지속공급기라는 산소마스크처럼 생긴 기계나 수면 중턱이 들리도록 의료용 경추보호대(Cervical collar)를 착용하고 잠을 자는 것도 코골이를 피할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다. 

출처 
http://m.terms.naver.com/entry.nhn?docId=2105609&cid=51003&categoryId=5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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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리야끼님의 댓글

  • 쓰레빠  데리야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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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 알지만 살 빼는것은 참...  쉬운 일이 아니죠... ㅠㅠ
    다이어트는 내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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