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썰빠



본문

'하나도 안 짠데?' 의외로 나트륨 높은 음식 3

  • 작성자: kimyoung
  • 비추천 0
  • 추천 0
  • 조회 2203
  • 2021.04.25

식빵·베이글

식빵·베이글의 맛은 고소한 맛, 담백한 맛 정도로 표현할 수 있다. 두 가지 모두 특정 맛으로는 맛을 특정하기 어려울 만큼 맛이 강한 음식은 아니다. 때문에 식빵·베이글에 치즈, 버터, 햄, 소시지 등 여러 가지 재료를 곁들여 먹기도 한다. 그러나 식빵 두 장에는 나트륨이 347mg, 베이글 한 개에는 나트륨이 628mg이나 들어 있다. 백반 한 공기 나트륨 양이 10~14mg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매우 높은 수준이다.

같은 맥락에서 건강한 음식처럼 여겨지는 샌드위치 또한 나트륨이 높은 다. 샌드위치에 들어가는 재료는 모두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식빵, 슬라이스 햄, 치즈, 그리고 여러 소스들이 들어간다고 가정해보자. 앞서 설명한 것과 같이 식빵 두 조각의 나트륨 양은 347mg, 슬라이스 햄 3장(30g)은 264mg, 슬라이스 치즈 2장(36g)은 324mg이다. 소스를 추가하면 샌드위치 한 개에 함유된 나트륨 양은 최소 1000mg을 넘어선다. 같은 중량으로는 짬뽕보다도 높은 수치다.

시리얼

식사대용 또는 간식으로 즐겨먹는 시리얼에도 의외로 많은 양의 나트륨이 함유됐다. 제품 별로 차이는 있으나, 시리얼 1회 제공량(30g)에 함유된 나트륨 양은 약 200mg이다. 다만, 시리얼을 30g씩 먹는 경우는 많지 않다. 먹는 양이 늘수록 당연히 나트륨 양도 많아진다. 시리얼은 보통 우유와 함께 먹는데, 우유에 든 나트륨까지 더하면 평균적으로 한 번에 약 700mg 정도의 나트륨을 섭취하게 된다. 이는 WHO 하루 권장 섭취량의 3분의 1을 조금 넘어선다.

코코아

달고 맛있는 코코아에도 적지 않은 나트륨이 들어 있다. 제품에 따라 다르지만 1회 스틱(30g)에 함유된 나트륨 양은 50~100mg 정도다. 코코아 또한 우유에 타먹기 때문에, 한 번에 120~170mg의 나트륨을 섭취한다. 이는 종이컵 한 잔이 조금 안 될 만큼 적은 분량으로, 많이 먹으면 먹을수록 나트륨 섭취량도 증가하게 된다.

이 같은 음식을 먹지 않고 살 수는 없다. 다만 건강을 위해서는 섭취량이나 횟수 등을 조절하는 등 나트륨 섭취량을 줄이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샌드위치의 경우 사용하는 재료, 특히 소스 양을 조절하고, 시리얼, 코코아를 구매할 때는 제품에 표기된 나트륨 함량을 비교해보며 적은 제품을 선택해보도록 한다.


http://news.v.daum.net/v/20210425200015248

추천 0 비추천 0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close]

댓글목록

정보+썰빠



정보+썰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쓰레빠 슬리퍼
23353 아이폰12 퍼플 색상 실물 darimy 04.26 1794 0 0
23352 '하나도 안 짠데?' 의외로 나트륨 높은 음… kimyoung 04.25 2204 0 0
23351 용적률 500%~1500% 홍콩 아파트들 kakaotalk 04.25 2139 0 0
23350 카페 사장 폐업 인터뷰 딜러 04.25 2257 0 0
23349 사치스러운 인테리어 폭폭 04.25 2089 0 0
23348 GTX-A 차량 공개 18딸라 04.25 2311 0 0
23347 제주호텔 첫 한달살기 제품 출시 미해결사건 04.25 2419 0 0
23346 수산시장 갈 때 조심해야 할 점 꼬까신 04.25 2533 0 0
23345 라면 회사들의 자존심을 건 매운맛 핵전쟁 애스턴마틴 04.25 2397 0 0
23344 행복을 결정짓는 가장 큰 요인 DNANT 04.25 1943 0 0
23343 윗집 아이가 죽었는데 좋아하는 아랫집 오피니언 04.25 2246 0 0
23342 소매 리폼 방법.gif 검은사기 04.24 1998 0 0
23341 한국인 아프리카 추장 자격루 04.24 2590 1 0
23340 한국 과자 평가하는 토트넘 선수들 캡틴 04.24 1879 0 0
23339 청나라 시절 공무원들의 식사 메뉴 이슈가이드 04.24 3144 0 0
23338 김숙이 말하는 결혼 담배한보루 04.24 2454 0 0
23337 중국의 태양광 패널 산 Blessed 04.24 2184 0 0
23336 미군 신형 야간투시경 근황 blogger 04.24 2327 0 0
23335 미션 임파서블7 촬영 현장 piazet 04.23 2271 0 0
23334 일본에서 코인 열풍이 약한 이유 삼성국민카드 04.23 2576 0 0
23333 서해서 그물에 걸린 밍크고래 사체 얼마? '… 뭣이중헌디 04.23 2114 0 0
23332 방치하면 실명까지 갈 수 있는 몸의 신호 시사 04.23 2999 0 0
23331 삼겹살 기름으로 디젤차 운행 가능할까? darimy 04.23 1785 0 0
23330 써브웨이, 1년여 만에 또 가격인상…샌드위치… 무근본 04.23 2084 0 0
23329 웨이보에 뜬 아이폰 차기작 프로토타입 마크주커버그 04.23 1737 0 0

 

 

컨텐츠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