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테스트 : 세탁
세탁기를 돌리는 동안 ‘나의 찾기’ 앱을 열어 에어태그가 작동하는 지 위치를 확인하자 시끄러운 세탁기 속에서도 에어태그가 희미하게 소리를 내는 것이 들렸다고 씨넷은 전했다.
세탁이 끝난 후 에어태그가 바지 주머니에서 나와 세탁기 바닥에 있는 것을 발견됐다. 에어태그의 흰색 플라스틱 뒷면은 약간 긁혔지만, 나의 찾기 앱을 작동하자 정상적으로 작동했고 정밀 찾기도 예상대로 작동했다고 씨넷은 전했다.
두 번째 테스트 : 얼리기
씨넷은 에어태그를 얼음 트레이에 넣고 물과 함께 냉동실에 약 18시간 가량 얼렸다.
얼음으로 얼리는 과정에서 에어태그가 제대로 작동하는 지 확인하기 위해 나의 찾기 앱을 확인하자, 처음 몇 시간 동안에는 소리를 들을 수 있었지만 얼음이 굳어지기 시작하면 이전과 같은 소리를 들을 수 없었다고 씨넷은 전했다.
에어태그가 들어있는 얼음 블록이 단단하게 언 후, 이를 꺼내 뜨거운 물로 녹인 후 건조시켰다. 이후, 연결 소리와 기기 추적 기능을 테스트하자 작동했다.
세 번째 테스트 : 낙하 테스트
씨넷은 열쇠 꾸러미에 에어태그를 부착해 여러 높이에서 10번 떨어뜨리는 실험을 진행했다. 낙하 후 스테인리스 스틸의 애플 로고에 약간의 흠집이 생겼지만, 외관상의 손상을 제외하고 기능은 정상적으로 작동했다.
씨넷이 진행한 세탁∙동결∙낙하 테스트 진행 후에도 에어태그는 정상적으로 작동했다. 하지만, 이런 내구성이 계속 지속되는 것은 아니다.
애플은 공식 문서를 통해 물 튀김이나 방수∙방진 기능은 영구적인 조건이 아니며, 정상적인 마모로 인해 저항이 감소할 수 있다고 밝혔다.
http://n.news.naver.com/article/092/0002221068?cds=news_m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