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2신도시 못지 않다"…봉담읍 일대 아파트 급등
분양가 3억~4억원대…"현실적 대안된 화성시 외곽"
수요자 몰리면서 청약 경쟁률·가점 상승세
경기도 화성시의 집값이 급등하고 있다. 기존에는 동탄2신도시나 수원과 가까운 브랜드 아파트들이 상승했지만, 이제는 읍면리 단위까지 상승세가 확산되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는 2분기 들어 두드러지고 있다.
2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봉담읍 상리 'e편한세상 신봉담'의 전용 59㎡는 지난달 4억9500만원에 거래됐다. 3월만 하더라도 3억원대였던 매매가는 4월에 4억원대에 거래되더니 이제는 약 5억원으로 뛴 것이다. 매달 1억원씩 상승한 셈이다. 작년 5월부터 10개월여간 3억원대에서 집값이 등락을 나타내다가 상승세에 올라탔다.
단지 내에 A공인관계자는 "전세에서 매매로 전환하는 수요들이 많았고, 집값이 갑자기 오르면서 매물이 많이 들어갔다"고 말했다. 898가구인 이 아파트에서 나와있는 매물은 10여개에 불과하다. 전용 59㎡의 호가는 최고 5억3000만원에 달한다. 전셋값과 매매가가 같이 뛰다보니 거래가가 비슷해지기도 했다. 지난 2월에 계약된 최저 매매가는 3억2500만원(1층)이었고, 같은달 계약된 최고 전셋값은 3억1000만(19층)원이었다. 층이 다르고 최고와 최저간의 비교이긴 하지만, 그만큼 빠르게 집값이 오르고 있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http://www.hankyung.com/realestate/article/202106027997e
최근 봉담읍 아파트 청약 가점
분양가 3억~4억원대…"현실적 대안된 화성시 외곽"
수요자 몰리면서 청약 경쟁률·가점 상승세
경기도 화성시의 집값이 급등하고 있다. 기존에는 동탄2신도시나 수원과 가까운 브랜드 아파트들이 상승했지만, 이제는 읍면리 단위까지 상승세가 확산되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는 2분기 들어 두드러지고 있다.
2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봉담읍 상리 'e편한세상 신봉담'의 전용 59㎡는 지난달 4억9500만원에 거래됐다. 3월만 하더라도 3억원대였던 매매가는 4월에 4억원대에 거래되더니 이제는 약 5억원으로 뛴 것이다. 매달 1억원씩 상승한 셈이다. 작년 5월부터 10개월여간 3억원대에서 집값이 등락을 나타내다가 상승세에 올라탔다.
단지 내에 A공인관계자는 "전세에서 매매로 전환하는 수요들이 많았고, 집값이 갑자기 오르면서 매물이 많이 들어갔다"고 말했다. 898가구인 이 아파트에서 나와있는 매물은 10여개에 불과하다. 전용 59㎡의 호가는 최고 5억3000만원에 달한다. 전셋값과 매매가가 같이 뛰다보니 거래가가 비슷해지기도 했다. 지난 2월에 계약된 최저 매매가는 3억2500만원(1층)이었고, 같은달 계약된 최고 전셋값은 3억1000만(19층)원이었다. 층이 다르고 최고와 최저간의 비교이긴 하지만, 그만큼 빠르게 집값이 오르고 있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http://www.hankyung.com/realestate/article/202106027997e
최근 봉담읍 아파트 청약 가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