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감염 여부를 최대한 빨리 가려내는 게 중요한데요.
초기 증상이 연령별로 다르게 나타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증상이 제각각인만큼 냉방병이나 감기로 지나치지 말고 몸 상태를 면밀히 관찰할 필요가 있습니다.
연구 결과를 신민혜 의학전문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코로나19 감염 초기에 어떤 증상이 주로 나타나는지, 영국 연구팀이 20만여 명의 감염 사례를 분석했습니다.
그 결과, 나이대에 따라 초기 증상이 조금씩 다르다는 점이 밝혀졌는데요.
코로나19의 대표 증상으로 알려져 있는 게 후각 상실이죠.
그런데 60살 이상 고령층으로 갈수록 연관성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80살 이상에서는 다른 연령대와 달리 설사 증상이 두드러졌고, 흉통과 인후통, 피로감, 오한을 겪은 사람이 많았습니다.
60살 이하 연령대에선 후각 상실을 비롯해, 흉통과 근육통, 숨가쁨 현상 등이 공통적으로 나타났는데요.
16살에서 39살 사이에는 복통이, 40살에서 59살에선 지속적인 기침이 초기 증상으로 눈에 띄었습니다.
코로나19 초기 증상은 남녀별로도 다소 차이를 보였습니다.
남성은 주로 숨가쁨, 피로감, 오한을, 여성은 후각 상실과 흉통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같은 초기 증상은 냉방병이나 감기 증상과 비슷하기 때문에, 자칫 지나쳐 버릴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http://naver.me/GMRKZjF2
초기 증상이 연령별로 다르게 나타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증상이 제각각인만큼 냉방병이나 감기로 지나치지 말고 몸 상태를 면밀히 관찰할 필요가 있습니다.
연구 결과를 신민혜 의학전문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코로나19 감염 초기에 어떤 증상이 주로 나타나는지, 영국 연구팀이 20만여 명의 감염 사례를 분석했습니다.
그 결과, 나이대에 따라 초기 증상이 조금씩 다르다는 점이 밝혀졌는데요.
코로나19의 대표 증상으로 알려져 있는 게 후각 상실이죠.
그런데 60살 이상 고령층으로 갈수록 연관성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80살 이상에서는 다른 연령대와 달리 설사 증상이 두드러졌고, 흉통과 인후통, 피로감, 오한을 겪은 사람이 많았습니다.
60살 이하 연령대에선 후각 상실을 비롯해, 흉통과 근육통, 숨가쁨 현상 등이 공통적으로 나타났는데요.
16살에서 39살 사이에는 복통이, 40살에서 59살에선 지속적인 기침이 초기 증상으로 눈에 띄었습니다.
코로나19 초기 증상은 남녀별로도 다소 차이를 보였습니다.
남성은 주로 숨가쁨, 피로감, 오한을, 여성은 후각 상실과 흉통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같은 초기 증상은 냉방병이나 감기 증상과 비슷하기 때문에, 자칫 지나쳐 버릴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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