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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병원 가야 하는 '위험한 두통 신호'

  • 작성자: Bles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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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2669
  • 2021.09.28



<두통의 위험신호>

-과거에 경험한 적이 없는 두통이 갑자기 시작한 경우

-어린이, 중년 성인, 암환자, 항응고제나 면역억제제 사용 환자, 임신부에게 새로 발생한 두통

-기침, 운동, 성행위와 연관돼 갑자기 두통이 발생한 경우

-누웠을 때보다 서 있을 때 악화하는 두통

-두통이 점차 심해지거나 양상이 이전과 다르게 변화한 경우

-구역·구토, 의식 소실이나 뇌전증 발작이 두통과 동반된 경우

-두통이 발생한 반대쪽 신체에 마비, 감각 저하 등이 나타난 경우

-50세 이후 처음으로 두통이 시작된 경우

-시력이 점점 떨어지고, 몸의 균형을 유지하기 힘든 경우





◇원인 없는 ‘일차성 두통’, 두통약으로 수년간 방치

두통을 일으키는 원인은 매우 다양하다. 두통은 기본적으로 특정 원인 없이 증상에 기초해 진단하는 ‘일차성 두통’과 특정 원인 질환에서 기인한 ‘이차성 두통’으로 구분한다.

일차성 두통은 정밀검사로도 특별한 원인을 찾지 못하는 경우다. 긴장형두통, 편두통, 군발두통 등이 포함된다.

긴장형두통은 가장 흔한 두통이다. 원인은 명확하지 않지만 스트레스, 과로, 피로, 심리적 문제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같은 자세로 오랫동안 앉아 있거나 서 있는 경우에도 발생할 수 있다.

편두통은 보통 머리에서 맥박이 뛰는 것처럼 쿵쿵 울리듯 아프고 속이 메스꺼운 위장증상을 동반하며 반복되는 두통이다. 발병기전은 중추신경계의 기능 이상으로 삼차신경, 뇌 주변 혈관, 신경펩티드의 상호작용을 통해 발생한 통증 신호가 뇌에서 두통으로 인식되는 것이다. 발작성으로 재발하고 발작 사이에는 증상이 거의 없다. 자주 재발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을 정도라면 지속적인 예방치료를 받아야 한다.

군발두통은 매우 심한 편측 두통이 동측 안면의 자율신경계 증상과 함께 1∼2시간 지속되며 수주 이상 나타나는 두통을 말한다. 편두통보다는 드물고 삼차신경, 주변 혈관과 자율신경의 반사적 활성화에 의해 발생한다. 급성발작은 뇌의 시상하부의 활성화와 관련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차성 두통은 대부분 만성적 두통으로 발전하는데 상당수 환자가 이에 해당한다”며 “이 환자들은 병에 대한 경각심 없이 병원 진료를 등한시하거나 약을 통한 일시적 해결로 수년 이상을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뇌졸중 원인 ‘두통’, 언어장애, 감각이상 등 동반

반대로 이차성 두통은 원인을 찾을 수 있는 두통을 말한다. 뇌혈관질환뿐 아니라 감염성 질환이나 약물, 알코올 등 특정 물질에 의한 경우를 포함한다. 이때는 두통이 느껴지면 바로 병원을 찾아야 한다.




<두통을 느낄 때는......
커피, 홍차, 콜라 등 카페인이 많은 음식은 피한다.
글루탄산염(MSG)이 다량 첨가된 인스턴트식품이나 육가공품도 피해야 한다.
치즈, 초콜릿, 양파, 적포도주, 호두, 바나나, 콩, 파인애플 등에 함유된 아민성분도 두통 환자에게는 피해야 하는 음식이다.

다만 이들 식품이 모든 두통 환자에게 일관되게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자신에게 두통 유발요인이 되는지 확인이 필요하다.







글 전문(ㅈ선)

http://m.health.chosun.com/svc/news_view.html?contid=2021011801513&ref=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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