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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식물이 사랑받는 이유

  • 작성자: 무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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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1635
  • 2021.10.11
http://www.joongang.tv/news/articleView.html?idxno=50249

추석 연휴에 이어서 개천절 연휴, 한글날 연휴까지 집에서 쉬는 날이 많아지는 요즘 집에서 키우고 있는 반려식물을 돌보는 기회가 늘어났다.

코로나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와 나들이 자제라는 국가적 요구에 따라 이런 추세는 더욱 증가하면서 반려식물을 돌보는 일이 우리의 일상이 되어 가고 있다.

그래서 오늘은 반려식물이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이유를 살펴보자!

농촌진흥청의 자료에 의하면 식물을 키우고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반려 식물을 통한 효과를 조사한 결과를 요약해 보면 심리적·정서적 효과로는 ‘집안 분위기가 밝아졌다’는 응답이 44.0%, ‘일상 속 소소한 기쁨을 준다’는 응답이 43.8% 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힐링이 되는 느낌이다'가 38.4%, '집안 공기가 맑아진 것 같다' 35.9%, '책임감이 생긴 것 같다'가 20.7%, ‘성격이 온화해진 느낌이 든다’ 14.3% 순으로 응답하였다.

또 다른 조사에서 반려 식물을 키우는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반려 식물과 함께하는 삶에 대한 만족도 조사 결과를 보면 무려 92%가 반려 식물을 기르는 일이 우울감 해소에 도움이 되었다는 답변을 하였고 응답자 중 93%는 외로움 해소에도 도움이 되었다는 의견이 대부분이였다.

그리고, 반려 식물을 기르기 전과 후의 감정과 에너지 지수도 상승한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반려식물을 기르기 전/후 감정 에너지 변화를 보면 감정과 에너지 지수를 10점 만점 기준으로 측정한 결과 감정지수는 반려식물 기르기 전 7.12점에서 반려식물 기르기 후에는 8.68점으로 상승하였고 에너지 지수도 반려식물을 기르기 전 6.69점에서 반려식물 기르기 후에는 8.65점으로 상승되었다.

또 다른 사례를 보면 농촌진흥청에서 질환자 대상으로 반려 식물 효과를 연구한 결과에서 암 환자의 경우 행복 호르몬 '세로토닌' 분비 증가로 우울감을 해소하였고 대사성 만성질환자의 경우 스트레스 호르몬을 낮추고 비만 지표인 허리둘레를 낮추는 효과를 나타냈다고 한다.

최근 반려식물을 키우는 국민들이 늘어남에 따라 농촌진흥청에서는 식물을 키우고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반려 식물을 키우는 목적을 조사한 결과 ‘공기 정화를 위해 키운다’는 답변이 58%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다음으로 ‘그냥 식물을 좋아해서’가 38.6%, ‘인테리어를 위해서‘ 36.6%, ‘지인으로부터 선물 받아서’ 26.7%, ‘자녀들의 정서 함양을 위해서‘ 13.3% ‘전자파 차단을 위해서‘ 9.7%, ‘식용(열매수확)을 위해서‘ 9.5%, ‘가족 구성원이 원해서’ 9.0% 순으로 나타났다.

놀랍게도 식물 4~5개만 있어도 4시간 안에 초미세먼지 농도가 20%가량 낮아진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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