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썰빠



본문

학교2021 KBS 전통의 청소년드라마 '학교'가 돌아온다

  • 작성자: DNANT
  • 비추천 0
  • 추천 0
  • 조회 1437
  • 2021.11.23
http://naver.me/FjlhsIoI

많은 스타 배우들 배출한 <학교> 시리즈

1999년 2월부터 4월까지 16부작 미니시리즈로 편성된 <학교1>은 실제로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으로 구성된 젊은 배우들을 대거 캐스팅해 제작된 청소년 드라마였다. 지금까지 드라마에 등장하던 비현실적이고 이상적인 고등학교의 모습이 아닌 학교 폭력과 일진, 왕따, 촌지, 교사의 체벌, 미성년자 유흥업소 아르바이트, 낙태 등 당시 청소년 문제들을 직설적으로 다루면서 큰 반향을 일으켰다.

특히 <학교1>에 출연할 당시만 해도 신인이나 다름 없었던 안재모와 최강희, 장혁, 배두나, 김규리, 양동근 등 여러 배우들이 <학교1> 출연을 계기로 많은 사랑을 받는 청춘스타로 성장했다. 그 중에서 최강희와 배두나, 양동근은 같은 해 5월부터 방송된 <광끼>에 그대로 캐스팅돼 한 달 만에 고등학생에서 대학생을 연기하기도 했다. 가수 언타이틀이 부른 주제곡 역시 드라마와 함께 인기를 끌었다.

KBS는 <학교1>이 끝난 후 방송 시간대를 주말로 옮겨 곧바로 <학교2>를 제작·편성했다. 김래원과 이요원, 김민희, 하지원, 고호경, 이동건, 기태영, 재희 등 지금 보면 실로 화려한 캐스팅이었다. 수애가 불량 학생으로 출연하고 정시아가 친구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역할로 짧게 등장하는 것도 이색적이다. 16부작 미니시리즈로 편성된 시즌 1과 달리 시즌 2는 10개월 동안 42회에 걸쳐 비교적 길게 방영됐다.

<학교3>는 무려 49회에 걸쳐 방영되면서 역대 학교 시리즈 가운데 가장 긴 방영기간을 자랑했다. 훗날 <반올림>과 <베토벤 바이러스>를 집필한 홍진아, 홍자람 자매가 극본을 쓰고 조인성, 이동욱, 이인혜, 오유나 등이 출연했다. 아역배우 시절의 장근석도 단역으로 짧게 등장했다.

<학교4>는 '<학교>시리즈의 끝물'이라는 평가 속에 저조한 시청률로 일요일 오전 9시대로 편성시간이 옮겨졌다(일요일 오전 9시는 SBS의 이라는 '거함'이 있다). 하지만 <학교4>는 공유와 임수정, 이유리라는 걸출한 스타 배우들을 세 명이나 배출하며 시즌2와 더불어 가장 화려한 인재들을 배출한 시즌으로 꼽힌다. 하지만 <학교> 시리즈는 시즌4를 끝으로 10년이 넘는 긴 휴지기에 들어갔다.

추천 0 비추천 0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close]

댓글목록

정보+썰빠



정보+썰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쓰레빠 슬리퍼
30253 눈을 떴을때 와 감았을때 다르게 들리는 발음 베트남전쟁 03.29 735 0 0
30252 “SSD 디스크 조각모음… 성능 향상과 관계… 1682483257 03.06 1333 0 0
30251 3월 1주차 신제품 먹거리 모음 삼성국민카드 03.06 866 1 0
30250 해외담배 매출 1조 돌파… KT&G, 작년 … 호날두 02.09 845 1 0
30249 상추·깻잎 말고도… ‘이 채소’ 고기와 먹으… 페라리 02.09 1078 1 0
30248 당신은 과체중입니까, 비만입니까 Homework 02.09 904 1 0
30247 병원 진료가 필요한 가려움증 증상 9가지 도시정벌 02.09 835 1 0
30246 연기에 가린 나이 든 별 ‘올드 스모커’ 포… 보스턴콜리지 02.09 705 1 0
30245 제철 맞은 노로바이러스 뽀샤시 02.09 617 1 0
30244 50만원 싸진 삼성 갤럭시…방통위, 애플도 … 스펀지 02.09 726 0 0
30243 "연봉 3.8억→4.2억 올리자 지원자 몰렸… GTX1070 01.23 1649 0 0
30242 대왕 오징어의 치악력 민방위 01.23 1529 1 0
30241 손톱에 검은색 세로줄이 생긴 이유 6가지 수지큐 01.20 1212 1 0
30240 압구정역 부정승차 많은 이유? “부모님 경로… 왼손은못쓸뿐 01.20 1269 0 0
30239 외모 가꾸는 남성…韓 스킨케어소비 세계 1위 patch 01.08 1350 0 0
30238 시금치는 꼭 물에 데쳐먹는걸 권장함 개씹 01.08 1287 0 0
30237 베트남 출신 다문화여성 전남도청 공무원 됐다 Pioneer 01.08 1544 0 0
30236 AMD 기반 프런티어(Frontier) 슈퍼… 야구 01.08 878 0 0
30235 오늘 밤부터 갑진년 첫 별똥별 ‘우수수’…오… 네이버 01.04 996 0 0
30234 삼성전자, 갤럭시 A25 국내 출시.. 44… plzzz 01.04 1076 0 0
30233 쇼핑앱 2위 넘보는 ‘알리’의 침공…대한통운… 삼성국민카드 01.03 1070 0 0
30232 전국에 눈 최대 10cm…"오후부터 다시 추… 무일푼 01.03 1117 0 0
30231 소개팅부터 집들이까지…"더치페이 기분 나쁜 … 하건 01.03 1149 0 0
30230 저녁에 커피 마셔도 잘 잔다? ‘뇌 입장’도… 몽구뉴스 01.02 767 0 0
30229 '초고속 6급 승진' 충주시 홍보맨, 솔직한… Blessed 01.02 821 0 0

 

 

컨텐츠 상단으로 이동